AI 핵심 요약
beta- 통일부가 6일 고 이홍구 전 총리 별세에 애도 입장문을 냈다.
- 고인이 7·7 선언과 공동체통일방안으로 평화통일 기반을 마련했다.
- 통일부는 고인 업적을 기리며 한반도 평화 노력을 지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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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통일부가 지난 5일 별세한 고(故) 이홍구 전 국무총리에 대해 "격변의 시기에 고인께서 보여주신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원칙 있는 접근과 균형 잡힌 통찰은 오늘날에도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통일부는 6일 입장문을 내고 "고인의 뜻과 업적을 기리며 한반도 평화공존을 위한 일관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통일부는 "이 전 총리는 1988년 '7·7 선언'을 바탕으로 남북 간 화해와 교류협력 확대에 최선을 다했다"며 "1989년 '한민족공동체통일방안, 1994년 '민족공동체통일방안' 수립을 통해 평화통일의 기반을 만드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추모했다.
이 전 총리는 1934년 경기 고양시에서 태어나 경기고와 서울대, 미국 에모리대·예일대를 거쳐 서울대 정치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16대 한국정치학회장을 지냈으며 1988년 노태우정부에서 국토통일원 장관으로 입각했다. 대통령 정치특별보좌관과 주영대사를 역임했다. 김영삼정부에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통일원 장관 겸 부총리를 거쳐 1994년 28대 국무총리로 취임했다.
이 전 총리는 총리직을 마친 뒤 1996년 당시 여당인 신한국당 대표위원을 지냈다. 같은 해 치러진 15대 총선에서 전국구(현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국회에 입성했다.
hyun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