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한반도 문제' 원론적 언급에 그친 미·중 정상회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 베이징에서 시진핑 주석과 정상회담을 했으나 한반도 논의는 비중 있게 다뤄지지 않았다.
  • 미·중 정상은 중동 정세와 미·중 무역, 대만, 미국-이란 전쟁 종결 문제 등에 집중했고, 한반도 비핵화 언급은 공동 문서와 백악관 발표문에서 사라졌다.
  • 정부는 이번 회담에서 북핵·남북관계 돌파구와 미·중의 대북 협력 메시지를 기대했지만, 미국이 북한·중국과 관계 변화를 모색할 동력이 거의 없다는 점만 확인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中 "한반도 현안도 논의"...백악관 자료엔 누락
중동 사태·미중 무역·대만 문제 등에 집중
美, 북한 문제에 손 댈 여력 없다는 점 확인
'한반도 비핵화' 도 실종...정부 대북정책 부담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세계의 관심 속에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관련 사안은 비중 있게 논의되지 않았다. 미국-이란 전쟁, 경제 협력 등이 핵심 의제로 다뤄지면서 한반도 문제 논의는 원론적 수준에 그친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5일 베이징 중난하이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티타임, 오찬 회의를 마치고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다. 두 정상은 전날 정상회담을 가졌지만 공동성명이나 공동 언론발표문 같은 결과물은 내지 않았다.

[베이징 로이터=뉴스핌] 최원진 기자= 국빈 방중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함께 나란히 걷고 있다. 2026.05.14 wonjc6@newspim.com

정부는 이번 정상회담에서 다뤄질 북핵·한반도 문제 논의에 촉각을 곤두세웠지만 의미를 둘 만한 논의 없이 포괄적으로 언급하는 수준에 그쳤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양국 정상은 중동 정세, 우크라이나 위기, 한반도 등 주요 국제·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보도했으나 구체적인 설명은 없었다. 백악관 발표문에는 아예 언급도 되지 않았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도 없었다.

이번 회담은 2017년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과 완전히 달라진 상황에서 진행됐다. 당시 두 정상은 한반도 비핵화가 공동의 목표라는 점을 확인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위해 중국이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미국-이란 전쟁 종결과 호르무즈 해협 개방 문제, 미·중 간 무역, 대만 문제 등 긴급한 의제가 한반도 문제 논의를 압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나 시 주석 모두 북한 문제에 집중할 여력이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과거 미·중이 협력 공간을 찾을 때 한반도 문제는 양측이 공통적 이해관계를 가진 사안으로 거론되곤 했다. 하지만 미·중 전략경쟁이 격화되면서 북한은 협력의 소재가 아닌 전략적 활용 대상으로 변했다.

5월 14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확대 양자 회담에 참석한 트럼프 대통령(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5.14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전쟁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국내적으로 관세 부과 위법 판정을 받은 상태에서 이번 회담을 가졌기 때문에 협상의 측면에서는 '올려다보는' 회담이었다. 반면 시 주석은 트럼프 대통령의 면전에서 대만 문제에 강력한 경고를 날릴 정도로 자신감 있는 태도를 보였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미국은 중국의 협력을 필요로 하는 부분이 많은 상태였기 때문에 한반도 문제 같은 사안을 회담 의제로 올릴 상황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당초 정부는 이번 미·중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문제에 대한 양측의 협력 확인과 이를 통한 남북 관계 돌파구 마련을 기대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에게 개인적 메시지를 발신할 가능성도 거론됐다.

하지만 이번 회담은 현재 미국이 북한과의 접촉 또는 중국과 협력을 통해 북·미 관계를 바꾸려는 동력을 거의 갖고 있지 않다는 것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미·중 정상이 만났을 때 빠짐없이 언급됐던 '한반도 비핵화'라는 단어가 사라진 것은 정부에게도 적지 않은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opent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동훈, '최대 격전지' 북구갑 당선 [서울=뉴스핌] 신정인 박서영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후보가 접전 끝에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전 2시 기준, 한 후보는 42.99%의 득표율(3만4920표)을 기록해 당선이 확정됐다.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29일 오전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2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아내인 진은정 씨와 함께 사전투표를 마치고 나서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인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1.24%(3만3495표)를 얻어 2위에 머물렀다. 두 후보 간의 격차는 1.75%포인트(1425표)에 불과했다.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는 15.76%(1만2802표)의 득표율로 3위에 그쳤다. 한 후보는 이날 북갑 선거사무실에서 "역사적인 승리로 북구의 미래와 보수 재건의 길을 열어주신 북구의 위대한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게 맡겨주신 임무를 북구 시민과 부산 시민, 대한민국 국민을 먼저 생각하면서 반드시 완수해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북구를 발전시키고 보수를 재건하며,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제어해 대한민국의 균형추를 맞추겠다"면서 "민심이 대단히 두렵고 위대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오직 민심만 보고 가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석패한 하 후보는 '북구 발전의 열망, 잊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정진하겠습니다'라는 낙선 인사를 통해 "이번 보궐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승리하신 한동훈 후보께도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하 후보는 "결과로 보답하지 못해 송구하고, 지난 한 달간 확인한 주민분들의 북구 발전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가슴 깊이 새기며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북구를 지키겠다"고 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거대 양당 후보 사이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 후보가 막판 스퍼트로 역전에 성공하며 부산 지역 정치 지형에 새로운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2:20
사진
'대구 달성' 이진숙 당선 확실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 대구 달성군에서 이진숙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전망됐다. 1961년생으로 올해 64세인 이 후보는 경북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받은 언론인 출신이다. 이 후보는 1987년 MBC 기자로 입사했다. 최초의 여성 종군기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대전MBC 사장을 역임하는 등 언론계에서 굵직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이 후보는 윤석열 정부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발탁되며 정권의 핵심 인사로 주목받았다. 방통위원장 재임 시절 공영방송 개혁 등을 추진하며 보수 진영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 이번 6·3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보수의 심장'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 달성군에 국민의힘 후보로 전략 공천돼 출마했다. 이 후보는 선거 운동 기간 내내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대구 달성군의 정권 심판론을 차단하고 지역 표심을 빠르게 흡수해 왔다. 당선이 확실시됨에 따라 이 후보는 언론계와 행정부를 거쳐 국회의원으로서 여의도 정계에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