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CU 가맹점주들이 19일 화물연대를 고발했다
- 협의회는 물류센터 봉쇄와 시설 훼손 피해를 주장했다
- 점주들은 손해배상 소송도 추진하며 대응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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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민주노총 화물연대 파업으로 재산상 손해를 입은 CU 가맹점주들이 화물연대를 상대로 형사 고발에 나섰다.
CU가맹점주협의회는 19일 대구동부경찰서에 화물연대 집행부와 노조원들을 상대로 특수손괴, 업무방해, 공동정범, 일반교통방해 등의 혐의로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지난달 화물연대 파업 과정에서 물류센터 봉쇄와 시설물 훼손 등이 발생해 전국 점포 피해가 확산됐다고 주장했다.
고발장에 따르면 화물연대는 지난달 5일부터 30일까지 경남 진주시에 위치한 BGF로지스 진주센터를 봉쇄하고 물류 차량 출입을 통제했다. 이 과정에서 물류센터 출입문과 담장 일부가 훼손됐고, 내부 무단 진입과 상품 적재 공간 훼손 등도 발생했다.
전남 나주 물류센터에서도 유사한 피해가 있었다는 게 협의회 설명이다. 협의회는 화물연대가 센터 인근 도로와 녹지에 천막과 차량을 설치해 물류 흐름을 막았고, 이 과정에서 녹지의 수목이 훼손됐으며 시민 통행 불편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협의회는 지난 4일 화물연대 측에 내용증명을 보내 공개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 140억4000만원 규모 피해보상 이행 계획안을 지난 15일까지 제출하라고 요구한 바 있다. 그러나 화물연대 측은 지난 12일 '손해배상 요구 및 법적 대응 철회'를 요청하는 내용증명을 보낸 이후 별도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최종열 CU가맹점주협의회 회장은 "화물연대 파업으로 전국 1만8800여 점주들이 심각한 매출 피해와 영업 차질을 겪었다"며 "형사 고발에 이어 손해배상 청구 등 민·형사상 대응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협의회는 현재 파업 피해 점주들을 대상으로 손해배상 소송 참여 신청도 받고 있다. 지난 12일부터 1차로 500명 규모 참여 점주 모집에 들어갔으며, 점포별 피해 규모를 취합해 본격적인 소송 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다.
nr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