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고창군청 앞 멀구슬나무가 22일 만개했다.
- 연보라빛 꽃과 은은한 향이 군민 발길을 끌었다.
- 고창군은 천연기념물 보호·관리에 힘쓰겠다고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초여름 정취 전하는 향기로운 도심 휴식공간 조성
[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청 앞 멀구슬나무가 연보라빛 꽃을 활짝 피우며 초여름 정취를 물씬 전하고 있다.
22일 고창군에 따르면 군청 앞 멀구슬나무가 최근 만개해 은은한 꽃향기를 퍼뜨리면서 직원과 민원인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고창 교촌리 멀구슬나무(천연기념물 제503호)'는 국내에서 가장 크고 북쪽에 위치한 멀구슬나무로 알려져 있다. 수령은 약 200년이며 높이 14m, 가슴높이 둘레는 4.1m에 달한다.
멀구슬나무는 매년 5~6월 가지 끝에서 원추화서 형태의 연보라빛 꽃을 피운다. 꽃이 만개하는 시기에는 달콤하면서도 은은한 향이 주변을 감싸며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여름철 나무 그늘 아래에는 모기나 잡벌레가 잘 모이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해태가 멀구슬나무 잎만 먹는다는 전설도 전해 내려오고 있다.
고미숙 고창군 문화예술과장은 "도심 속에 자리한 고목이 이른 더위에 지친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시원하고 향기로운 휴식공간이 되고 있다"며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높은 고창 멀구슬나무의 보호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