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정근식 후보 선대위는 23일 조전혁 후보의 '퀴어 동성애 교육 추방' 현수막 철거를 촉구했다
- 선대위는 해당 문구가 성소수자 학생을 추방 대상으로 규정해 교육의 가치와 인권위·옥외광고 가이드라인 취지에 반한다고 비판했다
- 조전혁 후보 측은 퀴어문화축제 반대와 성가치관 교육 대응을 공약으로 내세우며 서울광장 등에서의 성소수자 관련 행사를 제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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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전혁, 기독교계와 퀴어축제 공동 대응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6·3 서울시교육감 선거 정근식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23일 조전혁 후보의 '퀴어 동성애 교육 추방' 선거 현수막에 대해 혐오와 배제의 표현이라며 철거를 촉구했다.
정 후보 선대위는 이날 논평을 통해 "교육감 선거에서 혐오와 배제의 언어가 등장한 현실을 깊이 우려한다. 조 후보는 해당 현수막을 즉각 철거해야 한다"고 밝혔다.

선대위는 "교육은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과정"이라며 "성소수자 학생 역시 학교 안에서 존엄과 안전을 보장받아야 할 학생"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조 후보의 현수막은) 특정 학생 집단의 존재 자체를 '추방' 대상으로 표현한 것"이라며 "교육이 지켜야 할 가치와 정면으로 충돌한다"고 지적했다.
선대위는 국가인권위원회가 지난 20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후보자들에게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을 조장하는 표현을 삼가야 한다고 밝힌 점도 짚었다. 행정안전부 옥외광고물법 가이드라인 역시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부정하거나 사회적 통합을 저해하는 광고물을 금지 대상으로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선대위는 "시민사회와 인권단체 문화예술계에서도 문제 제기와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며 "일부 지역에서는 '교육에 필요한 것은 차별과 혐오의 추방'이라는 시민 현수막도 게시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교육은 학생들이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인정하며 함께 살아가는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하는 교육이어야 한다"며 "조 후보는 혐오 표현 논란이 제기된 현수막을 즉각 철거하고 학생과 시민 앞에 책임 있는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조 후보 측은 6·3 지방선거 출마 선언부터 이날까지 서울퀴어문화축제 서울광장 개최 금지를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는 등 서울퀴어문화축제에 반대하는 등 성소수자를 인정하지 않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날에는 김운성 영락교회 담임 목사와 간담회를 갖고 청소년 정서 보호, 가치교육 논란, 학교 성교육 방향 등에 대한 우려를 공유하기 위해 서울퀴어문화축제와 학교 성교육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이날 간담회에서 "서울광장은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상징 공간"이라며 "아이들이 일상적으로 오가는 공간과 학교 현장에서 논란이 큰 성 가치관 교육이 확산되는 것에 분명한 입장을 갖고 대응하겠다"고 했다.
jane9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