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국토부는 26일 부전~마산 복선전철 공사에서 레일 오시공을 확인했다
- 허용오차 3mm인 레일 높이가 최대 82mm 어긋나 재시공과 전 구간 안전점검을 지시했다
- 완공 시 부전~마산 32.7km 구간 개통으로 이동시간이 55분 단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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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 위치 오차 최대 82mm
김윤덕 국토장관 "철저히 재시공"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부전~마산 복선전철 건설공사 구간에서 철도 선로가 설계도와 다르게 잘못 설치된 사실이 확인됐다. 정부는 해당 구간뿐 아니라 사업 전 구간에 대한 안전점검을 거쳐 안전성을 검증한 뒤 개통하겠다는 방침을 내세웠다.

26일 국토교통부는 전일 김윤덕 장관이 부전~마산 복선전철 건설공사 구간 중 철도 선로 시공 오류가 발생한 현장을 방문해 실태를 점검하고 안전운행을 위한 철저한 재시공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인된 시공 오류는 궤도 위에 설치되는 레일이 설계에서 정한 위치와 다르게 시공된 사례다. 레일 높이 위치 오차는 3mm까지 허용되지만, 현장에서는 최대 82mm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공 오류는 사업시행자인 스마트레일과 시공사인 SK에코플랜트, 감리단인 케이알티씨가 철도 선형과 궤도 시공 상태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발견됐다. 국토부는 잘못 시공된 부분이 철저하게 보완될 수 있도록 이번 현장 점검을 추진했다.
스마트레일에는 ▲농협은행주식회사 83.3% ▲SK에코플랜트 6.6% ▲삼성물산 4.1% ▲한화 1.3% 등이 참여하고 있다. 전체 5개 공구 중 1·2공구는 SK에코플랜트, 3·4공구는 삼성물산, 5공구는 한화가 시공 중이다. 궤도 공사의 경우 1~5공구 전체를 SK에코플랜트가 맡고 있다.
김 장관은 이날 감리단, 국가철도공단, 사업시행자 등 관계기관으로부터 철도 선로가 잘못 시공된 경위와 복구계획을 보고받았다. 이어 한국교통안전공단, 철도기술연구원 등 관련 전문가와 함께 현장으로 이동해 궤도 시공 상태를 직접 확인했다.
김 장관은 "철도 궤도가 잘못 시공되면 열차운행안전에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승객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재시공이 이뤄져야 한다"며 "향후 이와 유사한 문제가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하라"고 경고했다.
이번에 시공 오류가 발견된 구간 외에도 사업 전 구간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을 지시했다. 그는 "개통 전에는 철도시설물 전체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을 거치고, 실제 열차를 투입하는 시험운행도 충분히 거칠 것"이라며 "안전성을 완벽하게 검증한 후에 해당 노선을 개통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전~마산 복선전철은 부산 부전역과 창원 마산역 사이 32.7km 구간을 신설하는 노선이다. 완전히 개통되면 두 지역 간 이동시간은 기존 1시간 33분에서 38분으로 55분 단축될 전망이다. 국토부는 해당 노선이 부산과 서부 경남지역 주민의 교통 여건을 개선할 것으로 보고 있다.

Q. 부전~마산 복선전철 건설공사에서 어떤 문제가 확인됐나요?
A. 철도 궤도 위에 설치되는 레일이 설계에서 정한 위치와 다르게 시공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레일 높이 위치 오차는 3mm까지 허용되지만, 현장에서는 최대 82mm까지 위치 오차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Q. 시공 오류는 어떻게 발견됐나요?
A. 사업시행자인 스마트레일과 시공사인 SK에코플랜트, 감리단인 케이알티씨가 철도 선형과 궤도 시공 상태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발견됐습니다.
Q. 국토교통부 장관은 현장에서 어떤 조치를 지시했나요?
A.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시공 오류가 발생한 현장을 방문해 실태를 점검하고, 안전운행을 위해 철저한 재시공을 지시했습니다. 또 오류가 발견된 구간 외에도 사업 전 구간에 대한 안전점검을 주문했습니다.
Q. 부전~마산 복선전철 사업에는 어떤 회사들이 참여하고 있나요?
A. 사업시행자인 스마트레일에는 농협은행주식회사 83.3%, SK에코플랜트 6.6%, 삼성물산 4.1%, 한화 1.3% 등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전체 5개 공구 중 1·2공구는 SK에코플랜트, 3·4공구는 삼성물산, 5공구는 한화가 시공 중이며, 궤도 공사는 1~5공구 전체를 SK에코플랜트가 맡고 있습니다.
Q. 부전~마산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어떤 효과가 예상되나요?
A. 부산 부전역과 창원 마산역 사이 32.7km 구간이 신설되면 두 지역 간 이동시간이 기존 1시간 33분에서 38분으로 55분 줄어들 전망입니다. 국토부는 이 노선이 부산과 서부 경남지역 주민의 교통 여건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chulsoofrien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