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안병훈이 6일 LIV 골프 안달루시아 3라운드에서 1언더파를 치며 공동 16위로 올라 시즌 두 번째 톱10 도전에 나섰다
- 송영한은 2언더파로 공동 21위, 문도엽과 김민규는 각각 3오버파 공동 29위, 7오버파 공동 44위로 부진했다
- 해턴이 10언더파 단독 선두에 오른 가운데 디트리·가르시아·람·존슨 등이 상위권에서 우승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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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안병훈이 LIV 골프 안달루시아에서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시즌 두 번째 톱10 진입 가능성을 이어갔다.
안병훈은 6일(현지시간) 스페인 안달루시아 소토그란데의 레알 클럽 발데라마(파71)에서 열린 LIV 골프 안달루시아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기록하며 1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이븐파 213타를 기록한 안병훈은 전날(6일)보다 순위를 끌어올리며 공동 16위에 자리했다. 선두 티럴 해턴(잉글랜드·10언더파 203타)과는 10타 차로 우승 경쟁은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단독 10위 브랜던 그레이스(남아프리카공화국·3언더파 210타)와는 3타 차에 불과해 마지막 라운드 결과에 따라 톱10 진입이 충분히 가능하다.
이번 시즌 코리안 골프클럽 주장으로 활약 중인 안병훈은 최근 다소 주춤했던 흐름 속에서도 이번 대회에서는 꾸준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이날 안병훈은 6번 홀(파3)에서 경기를 시작했지만 출발은 좋지 않았다. 첫 홀부터 보기를 기록한 데 이어 8번 홀(파4)에서도 한 타를 더 잃으며 흔들렸다.
그러나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9번 홀(파4)에서 첫 버디를 낚으며 분위기를 바꾼 안병훈은 11번 홀(파5)과 12번 홀(파3)에서 연속 버디를 성공시키며 순식간에 언더파 영역으로 올라섰다.
후반 들어서는 다소 기복 있는 모습을 보였다. 18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상승세가 꺾이는 듯했지만, 1번 홀(파4)에서 다시 버디를 잡아내며 1언더파로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한국 선수들의 활약도 이어졌다. 송영한은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기록, 중간합계 1오버파 214타로 공동 21위에 올라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문도엽은 다소 아쉬운 하루를 보냈다. 전반 9개 홀에서 보기만 4개를 기록하며 크게 흔들렸지만, 마지막 3개 홀에서 버디 2개를 잡아내며 만회했다. 이날 2오버파 73타를 적어낸 문도엽은 중간합계 3오버파 216타로 공동 29위에 자리했다.
김민규는 좀처럼 반등하지 못했다. 전날 7오버파의 부진을 겪은 데 이어 이날도 2오버파 73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7오버파 220타로 공동 44위에 머물며 최하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선두 경쟁에서는 해턴이 가장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해턴은 중간합계 10언더파 203타로 단독 선두를 달리며 2024년 미국 내슈빌 대회 이후 약 2년 만의 LIV 개인전 우승에 도전한다.
토마스 디트리(벨기에)는 8언더파 205타로 단독 2위에 올라 선두를 2타 차로 추격했고, 홈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는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는 6언더파 207타로 단독 3위에 자리했다. 또 다른 LIV 스타 욘 람(스페인)은 5언더파로 상위권 경쟁을 이어갔다.
더스틴 존슨(미국)의 상승세도 눈길을 끌었다. 존슨은 이날 3번 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는 행운과 함께 무려 7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5언더파 208타를 기록, 공동 4위까지 도약했다.
지난주 한국에서 열린 LIV 코리아에서 정상에 올랐던 호아킨 니만(칠레)은 중간합계 3오버파 216타로 공동 29위에 머물렀다.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