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익산시가 10일 악취 저감 정책 성과로 민원이 40% 줄었다
- 악취 모니터링·측정차량·광역 협의체 등 과학적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 24시간 상황실·집중 점검·보조금 지원으로 위반 사업장과 복합악취 농도가 크게 감소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익산악취24' 앱·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신속 대응체계 구축
위반 사업장 61건→13건 감소…생활악취 지원도 확대
[익산=뉴스핌] 전북 익산시가 과거 대표적인 도시 현안으로 꼽혔던 악취 문제 해결에 성과를 내며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10일 익산시에 따르면 시는 산업단지와 축산단지가 공존하는 지역 특성상 오랜 기간 악취 민원이 이어졌으나, 과학적 관리와 강력한 저감 정책을 추진한 결과 관련 민원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악취 민원은 2020년 3636건으로 정점을 기록했지만 지난해에는 2047건으로 줄어 약 40% 감소했다. 시는 악취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 왕궁 현업 축사 매입사업을 완료하며 근본적인 악취 저감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산업단지와 축산농가 등에 악취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복합악취 농도와 풍향·풍속 등을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있다.
수집된 정보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익산악취24'와 연계돼 시민들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악취 발생 시 즉시 신고도 가능하다. 시는 신고 접수 즉시 바람 방향을 역추적해 발생 원인을 파악하고 현장 점검에 나서고 있다.
또 전북지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악취측정차량을 도입해 사업장별 악취 성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으며, 전주시·김제시·완주군 등 인접 지자체와 협의체를 운영해 광역 차원의 대응체계도 마련했다.
악취 발생이 잦은 야간과 새벽 시간대 대응도 강화했다.
시는 악취관리 전문 임기제 공무원을 채용하고 매년 5월부터 10월까지 24시간 악취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주말과 공휴일에도 축산악취 감시반을 가동해 상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지도·점검도 강화됐다.
시는 2020년 이후 총 1917개 사업장을 점검해 법규를 위반한 198개 업소에 대해 시설 개선 조치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악취 관련 위반 사업장은 2020년 61건에서 올해 13건으로 크게 감소했다.
이와 함께 노후 악취방지시설 개선을 위해 총 4억5000만원 규모의 보조금을 지원했으며,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2025년부터는 음식점과 세탁소 등 생활악취 유발시설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익산시는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 조사에서도 복합악취 농도 감소 효과가 확인됐으며, 최근에는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