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중국은 11일 대만 동부 해역 해저 지도를 완성했다.
- 중국 교통운수부 등은 6일부터 10일까지 해상 법집행과 측량을 했다.
- 대만은 중국이 현상 변경을 시도한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이 대만 동부 해역의 해저 지도를 완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은 향후 대만 동부 해역에 대한 관할권 확보를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교통운수부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푸젠(福建)성 해사국과 광둥(廣東)성 해사국, 동해(동중국해) 항해보장센터, 동해 구조국과 함께 대만 동부 해역에서 해상 교통 특별 법 집행 및 해저 측량을 실시했다고 중국 관영 CCTV가 11일 전했다.
CCTV는 "이는 일본과 필리핀이 일방적으로 중국 대만 동쪽의 '해역 경계 획정 협상'을 개시한다고 선포해 중국의 영토 주권과 해양 권익을 심각하게 침범한 것을 겨냥해 취한 필수적 행동"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관영 CCTV 계열 공식 계정인 '위위안탄톈(玉渊譚天)'은 이번 활동을 통해 대만 동부 해역의 해저 지도를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위위안탄톈은 중국이 대만 동부 해역을 측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위위안탄톈은 "대만 동부 해역 해저 지도의 공백을 메웠으며, 이 지역에서의 법 집행 체계가 '근해 관리' 단계로 진입했다"고도 평가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 해경뿐 아니라 해사국, 동해 항해보장센터, 동해 구조국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했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해사국은 선박 통제와 해상 교통 관리를 담당하며, 항해보장센터는 항로 측량과 항해 안전 지원, 구조국은 해상 구조 임무를 맡고 있다. 위위안탄톈은 이를 두고 "순찰-법 집행-항해보장-구조가 결합된 입체적 관리망이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과거에는 해경 순찰이나 군사훈련 중심이었다면 이번에는 교통 관리와 항해 안전 보장이라는 명목 아래 대만 동부 해역을 일상적 관리망에 편입시켰다"고도 평가했다.
매체는 "앞으로 대만 동부 해역을 중국의 근해로 인식하게 될 것"이라며 "이 해역은 중국이 존재하고 통치하며 관리하는 바다"라고 주장했다.
대만은 이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린자룽(林佳龍) 대만 외교부장은 "중국이 행동을 통해 현상을 변경하고 새로운 일상을 만들려 하고 있다"며 "대만은 가치관을 공유하는 국가들과 협력해 중국의 군사적 팽창에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ys174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