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엔비디아가 15일 850억달러 주문을 받으며 회사채를 발행했다
- 이번 채권은 최소 200억달러 조달 목표로 7개 트랜치로 구성됐다
- AI 붐 속 투자자 수요가 커지며 빅테크 자금조달이 이어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엔비디아의 대규모 회사채 발행에 약 850억 달러의 주문을 받았다고 로이터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회사채 발행 결과가 인공지능(AI) 붐과 연계된 자금 조달에 대한 투자자들의 끈질긴 수요를 보여준다고 분석한다.
로이터통신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소식통들은 엔비디아가 15일(현지시간) 채권 매각으로 최소 200억 달러를 조달하려 하며 발행 규모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전했다. 한 소식통은 수요가 850억 달러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로이터통신이 확인한 텀시트에 따르면 이번 채권은 만기 2년에서 30년에 이르는 7개 트랜치(분할 발행분)로 구성된다. 5년 만에 회사채 발행에 나선 엔비디아의 이번 조달액은 2020년과 2021년 두 차례 채권 발행 때보다 최소 4배 클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엔비디아는 2021년 6월 50억 달러를 조달한 바 있다.
한 소식통은 가장 긴 만기 트랜치의 금리가 최초 가격 제시(IPT)에서 0.25%포인트(%p) 내려 미 국채보다 0.65%p 높은 수준으로 책정됐다고 전했다.
JP모간과 골드만삭스, 모간스탠리가 이번 발행의 주관사를 맡았다. 엔비디아 주가는 이날 오후 거래에서 3.5% 상승했다.

엔비디아의 대변인은 회사가 미상환 채권의 상환과 차환을 포함한 일반적인 기업 목적에 조달 자금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알파벳과 아마존 같은 기업들은 AI의 빠른 확장에 필요한 데이터센터와 인프라를 구축하면서 수천억 달러 규모의 채권을 시장에 쏟아내고 있다. 메타플랫폼스는 지난해 10월 최대 300억 달러 규모의 사상 최대 회사채 발행을 신청했고 알파벳은 지난달 처음으로 엔화 표시채권을 매각할 계획을 공개했다. 빅테크 기업들의 합산 지출은 지난해 약 4000억 달러에서 올해 7000억 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다.
많은 빅테크 기업처럼 엔비디아는 AI 붐에서 막대한 이익과 현금 흐름을 창출하고 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애널리스트 추정치 평균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1월 31일 종료되는 회계연도에 2000억 달러가 넘는 잉여현금흐름(FCF)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엔비디아는 지난 4월 말 분기 기준 132억4000만 달러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