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롯데가 16일 SSG와 경기에서 10-6으로 이겼다.
- 전민재 만루포와 나승엽 연타석 홈런이 폭발했다.
- 타선이 모처럼 폭발하며 롯데는 9위로 올라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식었던 롯데 방망이에 모처럼 불이 붙었다.
롯데는 1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2026 KBO리그 정규시즌 경기에서 10-6으로 승리했다. 선발 김진욱의 호투 속에 모처럼 타선이 장단 12안타를 몰아치며 웃었다.

김진욱은 1회 최정에게 홈런으로 2점을 내주고 시작했다. 하지만 4회까지 무실점으로 버텼다.
롯데는 2~4회 모두 득점 기회를 얻었지만, 살리지 못했다. 5회 황성빈이 볼넷과 상대 실책, 레이예스의 적시타가 나오면서 롯데는 1-2로 추격했다. 이후 바뀐 투수를 상대로 안타, 볼넷으로 1사 만루를 만든 후 전민재가 좌월 만루홈런을 기록했다. 롯데의 올 시즌 첫 만루홈런이 터졌고, 분위기는 롯데로 넘어왔다.
나승엽도 7회에 솔로포를 터트리며 지난달 22일 부산 삼성전 이후 25일 만에 손맛을 봤다. 8회에도 롯데 타선은 식지 않았다. 1사 1, 3루에서 레이예스가 2타점 적시 2루타를 쳤고, 나승엽이 2사 2루 상황에서 연타석 홈런을 기록하며 8회에만 4점을 더했다.
롯데는 올 시즌 선발 계산이 서는 팀으로 평가받는다. 외국인 투수인 엘빈 로드리게스와 제레미 비슬리, 토종 선발 박세웅, 나균안, 김진욱이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을 도는 중이다. 로테이션 상 필요할 때 이민석이 대체선발로 나서기도 했다.

하지만 타선의 기복은 롯데의 발목을 잡았다. 롯데는 올 시즌 팀타율 0.259로 리그 하위권에 위치한데다, 득점권 타율마저 0.250으로 리그 평균(0.269)보다 낮다. 타선의 득점지원이 저조하니 투수들의 마음이 조급해질 수밖에 없다.
그래도 이날 타선이 터지며 승리, 롯데는 다시 9위로 올라섰다. 지난 14일 이후 이틀 만에 최하위에서 벗어났다. 점점 날씨가 더워지면 투수들의 체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타선이 좀 더 힘을 내야 할 때다.
willow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