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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학개미 ETF 디코딩] ⑲ 스페이스X 상장에 펀드 업계 '머니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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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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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페이스X가 12일 나스닥에 상장하자 기존 간접투자 펀드에서 SPCX로 자금이 이동했다.
  • 비상장 스페이스X 노출로 고평가됐던 DXYZ 등 폐쇄형·간접 펀드는 프리미엄 거품과 증자 여파로 주가 하락과 상승 탄력 둔화를 겪었다.
  • SPCX 상장 후 본주와 ETF·레버리지 숏 상품 간 성과 격차가 극단적으로 벌어지며 초기 변동성과 물량 출회 리스크가 부각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간접 펀드 비상장 시절 프리미엄 증발
스페이스X 폭등에도 간접 펀드 하락
변동성·매물 출회 리스크 경고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6월12일(현지시각) 스페이스X(SPCX)의 나스닥시장 상장으로 미국 항공우주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의 '머니 무브'가 한창이다.

업체가 기업공개(IPO)를 실시하기 전 개인 투자자들은 주식을 직접 매입할 방법이 없었다. 실리콘밸리의 벤처캐피탈과 기관투자자들만 장외 시장에서 지분을 거래하는 폐쇄적 구조였기 때문.

빈틈을 파고든 것이 DXYZ(Destiny Tech100 Inc)를 포함해 비상장 기업에 노출하는 폐쇄형 펀드였다. DXYZ는 최대 100개의 벤처캐피털 투자 비상장 기술기업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를 추구하는 폐쇄형 펀드로, 2025년 12월 31일 기준 32개 종목을 보유했고 스페이스X 노출 비중이 16.2%에 달했다.

스페이스X 직접 투자가 막혀 있던 전 세계 개인투자자들의 수요가 이 같은 간접 노출 상품으로 쏟아지면서 비정상적인 가격 왜곡이 발생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2026년 6월 초 기준 DXYZ의 순자산가치(NAV)는 주당 24.56달러 수준이었던 반면 실제 거래가는 50~65달러 선을 오갔다. 실제 보유 자산 가치보다 시장 가격이 두 배 이상 비싸게 거래된 것. 전형적인 프리미엄 거품 현상이었다.

2026년 3월31일의 경우 NAV가 주당 24.56달러였지만 종가는 60.21달러에 달했다. 폐쇄형 펀드가 NAV에 비해 할인 거래되는 경우가 흔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프리미엄이었다.

2026년 6월 12일, 스페이스X가 종목코드 SPCX로 나스닥시장에 입성하면서 상황은 급변했다. 스마트폰 주식 앱을 통해 누구나 진짜 스페이스X 주식을 매입할 수 있게 되자 시장의 셈법이 달라진 것. DXYZ의 연간 운용 수수료는 2.5%로 나타났고, 비상장 자산 운용에 따른 운영 비용까지 포함하면 총 비용은 5~6% 수준에 달한다. 굳이 연 2% 이상의 운용 수수료를 부담하면서 간접 노출 펀드를 들고 있을 이유가 사라졌다.

12일(현지시간) 나스닥에 상장한 스페이스X 이미지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나오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상장을 앞둔 시점부터 이미 프리미엄 거품에 대한 경고는 꼬리를 물었다. 보도에 따르면 DXYZ는 2026년 5월27일 최대 10억달러 규모의 신규 증자(at-the-market offering) 계획을 발표하면서 투자자들에게 주가 변동성과 프리미엄 밸류에이션 리스크에 대해 경고했다. 펀드 스스로도 시장 가격이 실제 자산가치보다 부풀려져 있다는 점을 인정한 셈이다.

실제로 시장의 반응은 빠르고 냉정했다. 2026년 5월26일 DXYZ는 제퍼리스를 통해 최대 10억달러 규모의 보통주를 매도하는 증자 계획을 발표하자 주가가 약 8.3% 하락했다. 장중 한때 73.74달러까지 올랐던 주가는 55.00달러까지 미끄러졌다. 이날 거래량은 1090만주를 웃돌았다.

신규 주식 발행은 기존 주주의 지분 가치를 희석시키는 데다 이미 NAV 대비 과도하게 부풀려진 프리미엄이 더 이상 지속되기 어렵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졌다는 해석이다.

DXYZ에만 해당되는 얘기가 아니다. 같은 방식으로 비상장 스페이스X 지분에 대한 노출을 마케팅했던 다른 간접 상품들도 유사한 패턴을 보였다.

스페이스X의 실제 상장이 이뤄진 직후인 6월15일에는 DXYZ 뿐 아니라 NASA(Tema Space Innovators ETF), VCX(펀드라이즈 이노베이션 펀드) 등 그동안 스페이스X 대리 투자처로 주목받았던 상품들의 주가가 최대 3%까지 하락했다.

월가는 IPO를 통해 실제 배정받은 스페이스X 주식 물량이 기대에 못 미치자 개인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선 결과로 풀이했다.

상장 직후 데이터는 이 같은 '머니무브'를 가장 직접적으로 보여준다. 2026년 6월15일 SPCX 주가는 20% 급등하며 시가총액이 2조5000억 달러를 넘어섰다. 같은 날 간접 노출 펀드 중에서는 VCX가 15% 급락했고, DXYZ와 NASA는 각각 3%와 2% 선에서 상승하는 데 그쳤다. 스페이스X의 폭등에도 간접 펀드의 상승 탄력은 턱없이 부족했던 셈이다.

레버리지 상품의 반응은 더 극적이었다. 스페이스X 하락에 베팅했던 레버리지 숏 ETF들은 큰 타격을 입었고, 특히 SSPC(Leverage Shares 2X Short SPCX Daily ETF)와 SPCQ(Defiance Daily Target 2X Short SpaceX ETF)는 각각 30%와 36% 폭락했다.

상장 첫날 보여준 SPCX의 19% 폭등세는 시장의 흥분감을 직설적으로 반영했지만 투자은행(IB) 업계는 상장 초기 특유의 극심한 주가 변동성과 물량 출회 리스크가 자리잡고 있다고 지적한다.

실제로 공모주 물량이 청약 수요에 크게 미달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부 투자자들은 상장 직후 주가 폭등을 틈타 차익 실현에 나섰다고 미국 투자 매체 스톡위츠가 전했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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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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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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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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