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청와대는 17일 이재명 대통령의 G7 참석 성과를 평가했다.
- 이 대통령은 2년 연속 초청 속 국제 신뢰를 확인했다.
- 정부는 G7·G20 연계로 협력 의제를 확대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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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과 개발, 보건, 등 정책 공조 강화"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17일(현지 시간) 이재명 대통령이 2년 연속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해 '글로벌 책임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다지고, 국제 사회 연대에 적극 동참하며 다양한 정책 공조를 강화해 나갈 발판을 마련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오현주 국가안보실 3차장은 이날 현지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의 G7 정상회의 주요 성과를 소개했다.

◆ "G7 2년 연속 초청, 국제 사회의 신뢰 보여주는 것"
오 3차장은 "G7 정상회의에 2년 연속 초청받아 참석한 것은 우리의 국제적 위상과 역할에 대한 국제 사회의 신뢰와 기대를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 3차장은 "이 대통령은 2년 연속 G7 정상회의에 참석함으로써 G7 플러스(+)를 지향하는 글로벌 책임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며 "먼저 작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의장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의장을 역임한 데 이어 2028년에는 주요 20개국(G20) 의장국을 수임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오 3차장은 또 "우리나라는 글로벌 현안 해결을 위한 국제 사회의 연대에 적극 동참하고 2028년 G20 의장국으로서 관련 의제를 주도할 의지를 표명했다"며 "이번 정상회의에서 채택되는 G7 정상들 간 합의 문서 대부분에 동참하면서 G7과 함께 개발, 보건, 디지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 공조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알렸다.
특히 이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글로벌 경제 불균형 문제와 관련하여 책임 소재를 다투기보다는 연대와 대화를 통한 해결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한다. 또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촉진하되 안정성, 투명성, 책임성을 함께 확보할 필요성도 제시했다.
오 3차장은 "정부는 이러한 논의를 G20으로 이어 나가면서 2028년 G20 의장국 수임을 계기로 실질적인 성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이 대통령은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회복력 강화를 위해 상호 연대와 협력을 통한 체계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것도 제안했다.
오 3차장은 "이 대통령이 이번 제안을 하게 된 배경은 최근 중동 사태로 인한 원유 수급 차질이 석유 제품 공급망 전반과 인플레이션 등 복합 위기로 확대됐을 뿐 아니라, 아태지역이 여타 지역 대비 보다 큰 에너지 공급망 취약성이 노정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 "G7, OECD, APEC, G20 활용 국제 공감대 확대"
이어 오 3차장은 "에너지 수입국, 특히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수입국들이 개별국 차원의 대응을 넘어 정보 공유, 조기 경보, 비상시 협력, 석유 및 석유 제품 공급망 안정화 등 실질적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하자는 취지"라며 "이를 위해 먼저 국제에너지기구(IEA)를 중심으로 형성된 기존 글로벌 에너지 안보 체계를 활용해 아시아 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IEA 사무국 및 주요국들과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알렸다.
오 3차장은 "앞으로 G7,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APEC, G20 등 다양한 다자 계기를 활용해 국제적 공감대를 확대하고, G20을 비롯한 주요 다자 경제 협력 의제로 지속 제기하면서 구상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오 3차장은 "이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의 계기 독일, 캐나다, 케냐 정상과 양자 정상회담을 가졌다"며 "트럼프 대통령과는 만찬 옆자리에 앉아 2시간가량 다양한 주제에 대해 긴밀하게 대화를 나누면서 정상 간 친교와 신뢰를 다지는 계기를 가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 3차장은 "정부는 작년 APEC 의장국 수임에 이어 G7 정상회의 2년 연속 참여, 그리고 2028년 G20 의장 수임으로 이뤄지는 일련의 외교 일정을 통해 G7+를 지향하는 글로벌 책임 강국으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pcja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