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NC는 26일 데이비슨과 동행을 마무리하고 후반기 반등 위해 외국인 타자 교체를 결정했다
- 데이비슨은 2024시즌 홈런왕 등 NC 중심 타선 이끈 거포였지만 올 시즌 장타력 부진이 이어졌다
- NC는 리그 7위로 치열한 순위 경쟁 속 과감한 변화 선택하며 새 외국인 타자 영입 절차를 진행 중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홈런왕'의 화려했던 시대가 막을 내렸다. NC가 후반기 반등을 위한 승부수로 외국인 타자 맷 데이비슨과 결별을 선택했다.
NC는 26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키움과 경기를 끝으로 외국인 타자 맷 데이비슨과 동행을 마무리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NC는 2026시즌 전력 운영과 후반기 경쟁력 강화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끝에 선수 교체를 결정했으며, 현재 새로운 외국인 타자 영입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계약이 완료되는 대로 새 외국인 선수도 발표할 예정이다.
임선남 NC 단장은 "후반기 반등을 위해 현재 전력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선수 교체를 결정했다"라며 "그동안 팀과 함께해 준 데이비슨 선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데이비슨은 NC 외국인 타자 역사에 굵직한 발자취를 남긴 선수다. 2024시즌 131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6, 154안타(46홈런), 119타점을 기록하며 KBO리그 홈런왕에 올랐다. 장타력을 앞세워 NC 중심 타선을 이끌었고 리그를 대표하는 거포로 자리매김했다.
이후에도 꾸준한 활약을 이어갔다. 지난해에는 부상으로 112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36홈런을 터뜨리며 여전한 장타력을 과시했다. 시즌 종료 후에는 NC와 맺었던 1+1년 계약의 옵션을 포기하고 총액 130만 달러에 새 계약을 체결하며 구단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당초 옵션 계약을 유지했다면 최대 170만 달러를 받을 수 있었지만, 인센티브를 제외한 보장 금액만으로 재계약을 선택했다. 그만큼 NC에 남고 싶다는 의지가 강했다.
그러나 올 시즌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62경기에서 타율 0.286, 62안타(8홈런) 37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16을 기록했다. 타율 자체는 준수했지만, 홈런왕 출신에게 기대했던 압도적인 장타력이 사라졌다. 최근 10경기에서는 타율 0.433, 1홈런, 6타점으로 타격감이 살아나는 모습이었고, 25일 부산 롯데전에서도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지만 구단의 결정을 바꾸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NC는 올 시즌 72경기에서 33승 1무 38패를 기록하며 리그 7위에 머물고 있다. 5위 두산과 격차가 크지 않아 후반기 반등 가능성은 남아 있지만, 순위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과감한 변화를 선택했다.
결국 NC는 팀을 대표했던 홈런왕과 작별을 택했다. 최근 타격감이 살아나는 조짐에도 불구하고 시즌 전체적으로 떨어진 장타 생산력을 고려해 외국인 타자 교체를 결정했고, 후반기 승부수를 던졌다.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