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호갱노노가 2일 서울 아파트 직전 거래 대비 변동폭을 분석한 결과 지역·단지별 온도 차가 크게 벌어졌다고 했다.
- 서초·강남 고가 아파트와 마포 일부 단지는 재건축 기대와 수요 영향으로 최대 6억7000만원까지 오르는 등 상승세를 보였다.
- 반포힐스테이트 등 서초·강남 고가 아파트와 양천·성동 일부 단지는 최대 6억5000만원 하락하는 등 가격 조정과 변동성이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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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중심 하락…양천은 하락률 최고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직전 거래 대비 가격 변동 폭이 크게 벌어지며 지역별 온도 차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일부 단지는 수억원대 상승을 기록한 반면 다른 단지는 비슷한 규모의 하락을 보이며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2일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호갱노노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날 기준 서울 아파트 가운데 직전 거래 대비 상승폭과 하락폭이 큰 단지들이 뚜렷하게 구분됐다.

◆ 서초·강남 강세…고가 아파트 상승세
직전 거래 대비 상승폭이 가장 큰 단지는 서초구 잠원한신(112㎡)으로, 34억원에 거래되며 이전보다 6억7000만원(24%) 상승했다. 재건축 기대감과 선호 입지 영향 등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이어 강남구 래미안대치팰리스1단지(149㎡)는 63억7500만원에 거래되며 5억7500만원(9%) 올라 상승금액 기준 상위권을 기록했다. 대치동 대표 대단지에 대한 수요가 이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 밖에도 서초구 방배롯데캐슬아르떼, 마포구 마포현대, 서초구 공작빌라트 등이 4억원 이상 상승하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마포현대는 상승률 37%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공작빌라트는 약 5년 7개월 만의 거래로 거래 공백 이후 가격이 크게 오른 것으로 해석된다.
◆ 서초 중심 하락…양천은 하락률 최고
반면 하락폭 상위 단지에는 서초구와 강남구 등 고가 아파트가 다수 포함됐다.
서초구 반포힐스테이트(115A㎡)는 41억원에 거래되며 직전 거래 대비 6억5000만원(13%) 하락해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최근 고가 아파트 시장의 가격 조정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서초구 한강(103㎡)는 5억1000만원(14%) 하락하며 하락금액 기준 상위권을 나타냈고, 강남구 현대(202㎡) 역시 5억원 하락했다. 고가 대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일부 가격 조정이 이어진 모습으로 풀이된다.
양천구 신월시영, 성동구 서울숲한신더휴 등도 각각 3억900만원, 2억8000만원 하락하며 가격 조정 흐름을 보였다. 신월시영은 직거래 특성상 가족 간 거래나 증여성 거래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min7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