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미국과 이란이 1일 도하서 간접 대화를 시작했다
- 양측은 카타르 중재로 셔틀 협상을 진행했다
- MOU 이행과 해협·동결자산 문제가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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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 MOU 이행·후속 협상 재개 논의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미국과 이란이 카타르의 중재 아래 도하에서 간접 대화를 시작했다. 양측은 직접 대면하지 않은 채 각각 별도의 장소에 머물며 중재자를 통해 의견을 교환했다.
1일(현지시간) AFP통신과 중국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 대표단은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이른바 '셔틀 협상' 방식으로 간접 대화를 진행했다. 양측은 중재자가 오가며 서로의 입장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협상을 이어갔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의 요청으로 도하에서 양국이 만날 예정이라며 스티브 윗코프 중동 특사와 재러드 쿠슈너 전 백악관 선임보좌관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란은 이를 부인하며 미국과 직접 대면할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유지해왔다.
실제 미국 측 협상 대표들은 카타르 총리 등 중재국 관계자들과 협의하는 데 그쳤고, 이란 대표단도 카타르 고위 관리들과 회동했을 뿐 미국 측과 직접 접촉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이번 협상은 카타르가 양측의 입장을 전달하는 간접 협상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화에서는 지난달 체결된 종전 양해각서(MOU) 이행 상황과 후속 협상 재개 방안이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통신은 호르무즈 해협 통행 문제와 이란의 해외 동결자산 해제 문제도 주요 의제 가운데 하나로 거론됐다고 보도했다.
eoyn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