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강진군이 7일 옴천면 상수원보호구역 일부 해제를 환경당국에 공식 건의했다.
- 옴천면은 면적의 절반 이상이 보호구역으로 개발이 제한돼 고령화·빈집 증가 등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해졌다.
- 강진군은 약 800억원 규모 원타운 조성으로 세대 공존 정주공간을 만들고 수질 영향 최소 범위 내 규제 조정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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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강진군이 옴천면 원타운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상수원보호구역 일부 해제를 환경당국에 공식 건의했다.
강진군은 강진원 군수가 영산강유역환경청을 방문해 옴천면 상수원보호구역 일부 해제를 요청하고 사업 필요성을 설명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건의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심화된 옴천면의 정주여건 개선과 생활 SOC 확충을 위해 마련됐다.
옴천면은 전체 면적 29.7㎢ 가운데 51.6%가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돼 개발 가능 토지가 제한적인 상황이다. 보호구역 내 노후주택과 빈집이 늘고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이 높아 주거환경 개선 필요성이 지속 제기돼 왔다.
군은 보호구역 일부 해제를 전제로 약 800억원 규모의 원타운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령친화 주거단지와 귀농·귀촌 주거단지, 청장년 소득기반 시설 등을 단계적으로 조성해 세대가 공존하는 정주공간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강 군수는 면담에서 분산 주거지 통합과 오염원 차단, 농촌공간 특화지구 지정, 비점오염 저감 방안 등을 제시하며 수질 영향을 최소화하는 범위 내 규제 조정을 요청했다. 아울러 환경보전과 지역소멸 대응을 병행하는 정책 모델로서 정부의 규제혁신과 균형발전 기조에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강진원 군수는 "상수원 수질 보호를 전제로 지역 발전이 가능한 합리적 보호구역 조정이 필요하다"며 "환경청과 협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