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덕성여자대학교 기후환경위기대응사업단이 14일 AI 경진대회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 그린레거시팀은 소상공인용 기후·에너지 자가진단 플랫폼 '그린체크'를 제안해 전체 1위를 차지했다.
- 그린체크는 요금 분석·에너지 진단·절감 시뮬레이션과 맞춤 공공지원사업 추천 기능을 제공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지원사업 추천부터 신청서 초안 작성까지 맞춤형 정보 제공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덕성여자대학교 기후환경위기대응사업단은 '2026 HUSS 융합캠프 인사이트: AI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인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경주 소노캄 리조트에서 열렸다. 전국 11개 컨소시엄 소속 55개 대학 학생들이 참여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사회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덕성여대에서는 화학전공 전효정 학생과 디지털소프트웨어공학부 노진경·최수연 학생으로 구성된 '그린레거시' 팀이 참가했다.
이들은 소상공인을 위한 기후·에너지 자가진단 플랫폼인 '그린체크'를 제안해 전체 1위에 해당하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그린체크는 이용자가 전기 고지서 사진을 필수로 입력하고 가스 고지서를 선택적으로 등록하면 AI가 연간 탄소배출량과 에너지 등급을 분석하는 플랫폼이다.
분석 결과를 전국 평균과 같은 업종의 평균 사용량과 비교해 사업장의 에너지 소비 현황을 진단한다. 인공지능 설명 기법인 SHAP을 활용해 에너지 소비에 영향을 준 주요 원인도 파악한다.
냉방 온도 등 사용 조건을 바꿨을 때 예상되는 에너지 절감 효과를 시뮬레이션하는 기능도 갖췄다. 업종별 탄소 감축 방안을 안내하고 지역과 업종 및 예산을 고려해 이용 가능한 공공지원사업을 추천한다. 지원사업 신청서 초안을 작성하는 기능도 포함됐다.
전효정 학생은 "아르바이트 경험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비용 절감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는 점을 알게 됐다"며 "전기·가스 비용을 줄이고 싶어도 방법을 몰라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업자가 스스로 에너지 사용 현황을 파악하고 감축 방법과 지원 제도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방향으로 문제를 정의했다"며 "AI 기술이 실제 사회문제 해결에 활용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도를 맡은 이형규 덕성여대 디지털소프트웨어공학부 교수는 "학생들이 실제 소상공인의 고충에서 출발해 문제를 정의하고 이를 AI 기술로 구현한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기술과 인문사회학적 가치를 함께 고민한 우수 사례"라고 말했다.
jane9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