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강훈식 비서실장을 카타르 전 군주 서거 조문 특사로 파견했다.
- 강훈식 실장은 14일 밤 도하로 향해 이 대통령의 애도와 조의를 전하고 16일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강 실장은 중동 속담을 인용하며 카타르와의 동반자 관계를 재확인하고 양국 우정과 협력을 더 깊게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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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셰이크 하마드 빈 할리파 알사니 카타르 전 군주(에미르)가 서거함에 따라 강훈식 비서실장을 조문 특사로 파견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번 특사 파견은 카타르 측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이에 강 실장은 이날 오후 카타르로 출국해 조문 특사 자격으로 이 대통령의 조의를 전하고 오는 16일 귀국한다.

통상 중동 걸프 국가의 국왕이나 군주가 서거했을 때 국무위원급 인사가 특사로 파견됐다. 이번에는 카타르 측이 강 실장의 방문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 실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타밈 국왕과 카타르 국민께 이 대통령의 애도와 조의를 전하기 위해 오늘 밤 도하로 향한다"며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을 대표해 위로의 뜻을 전달하고 오겠다"고 썼다.
강 실장은 "중동에는 어려운 시기를 함께하는 친구가 진짜 친구라는 뜻의 속담이 있다"며 "어려운 순간에도 서로를 찾는 동반자 관계임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강 실장은 "슬픔에 잠긴 우방국에 대한민국의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하고, 양국의 우정과 협력이 한층 더 깊어질 수 있도록 맡은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오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별세한 셰이크 하마드 전 군주는 '현대 카타르의 설계자'라고도 불린다. 카타르를 중동의 주요 강국 반열에 올려놓은 인물로 평가받으며 2013년 아들인 현 군주에게 자리를 물려주고 물러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