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부산시의회 박미순 의원이 22일 상수도사업본부 업무보고에서 옥내 급수환경 개선사업 집행 부진과 단수·사고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 박 의원은 노후 옥내급수관 개선사업 집행률이 15%에 그친다고 지적하며 홍보 강화와 신규 급수 불편 해소 사업 발굴을 요구했다.
- 또 상수도 사고 대응 현장 근로자 임금·근로여건 관리와 노후관 공사 시 단수 범위·안내 방식 정밀화를 통해 시민 불편 최소화를 촉구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신규 사업 발굴·시민 불편 해소 요구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박미순(국민의힘 남구4)의원이 상수도 옥내 급수환경 개선사업 집행 부진과 단수·사고 대응 체계를 점검하며 시민 중심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시의회는 박 의원이 전날 열린 상수도사업본부 하반기 업무보고에서 옥내 급수환경 개선사업의 저조한 집행 실적을 지적하고, 상수도 사고 및 단수 대응 과정 전반을 점검했다고 22일 밝혔다.

박 의원은 노후 옥내급수관 개량공사비와 직결급수 전환, 옥내 누수 탐지비 등을 지원하는 옥내 급수환경 개선사업과 관련해 "5월 말 기준 집행률이 15%에 그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노후주택 밀집 지역일수록 급수관 개선의 필요성이 큰 만큼 더 많은 시민이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기존 사업에 안주하지 말고 시민의 급수 불편을 직접 줄일 수 있는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달라"고 요구했다. 급수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체감 가능한 개선 과제를 찾고, 제도 사각지대도 함께 점검할 것을 주문한 것으로 풀이된다.
상수도 사고 대응과 관련해서는 현장 근로 여건을 짚었다. 박 의원은 "본부가 24시간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있지만 실제 현장에는 도급계약으로 고용된 근로자들이 늦은 밤이나 새벽에 긴급 출동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들이 상당한 부담과 스트레스를 감수하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일부 사업소 도급업체에서 임금 지급이 지연된 사례를 언급하며 "도급계약 이후에도 임금 지급과 근로 여건이 적정하게 관리되고 있는지 본부가 책임감을 갖고 점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단순 계약 관계를 넘어 상수도 안전과 직결된 현장 인력의 처우를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 셈이다.
노후 상수도관 공사 과정의 단수 관리 문제도 도마에 올랐다. 박 의원은 "지난 7월 용호동 노후관 공사 당시 사전 안내보다 넓은 지역에서 단수가 발생했고 일부 지역은 다음 날 오전까지 급수가 원활하지 않아 주민 불편이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노후관 공사 시 단수 안내와 범위 설정이 보다 정밀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문자메시지와 안내문만으로는 단수 사실을 놓치는 시민이 있을 수 있다"며 안내 방식의 다양화를 주문하며 "도시정보시스템(UIS)에 기반한 실제 단수 지역이 예상 범위를 벗어났다면 그 원인을 점검해 공사 시 단수 범위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