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하나증권은 27일 국도화학에 매수와 목표가 6만2000원을 제시했다.
- 글로벌 에폭시 업황 회복으로 국도화학이 최대 수혜를 볼 전망이다.
- 인도법인 성장과 고부가 제품 확대로 실적 개선이 기대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하나증권은 27일 국도화학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6만20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글로벌 에폭시 업황이 4년간의 다운사이클을 마치고 회복 국면에 진입하는 가운데 세계 1위 생산능력을 보유한 국도화학이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했다.
국도화학은 연간 100만톤 규모의 에폭시 생산능력을 보유한 글로벌 1위 업체다. 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경쟁사들이 2022~2024년 설비를 축소하거나 매각한 것과 달리 국도화학은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생산능력을 2015년 60만톤에서 올해 100만톤으로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에폭시 증설도 올해 0.9%, 내년 0%에 그칠 것으로 예상돼 공급 부담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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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개선도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하나증권은 국도화학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48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66% 증가해 시장 컨센서스인 243억원을 약 98%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연간 영업이익도 1133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13%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인도법인의 성장성을 핵심 투자 포인트로 꼽았다. 인도법인 매출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연평균 77% 성장했고,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209% 증가한 404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처음으로 영업흑자를 달성한 데 이어 지난해 증설한 연간 10만톤 규모 생산능력과 인도의 반덤핑 관세 효과가 실적 개선을 뒷받침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국도화학은 인도 에폭시 시장에서 점유율 21%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AI 반도체 시장 확대에 따른 고부가 제품 판매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제시했다. HBM 확산으로 패키지 기판과 서버 PCB용 저유전·고내열 에폭시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국도화학은 관련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여기에 LG화학의 대산 BPA 연간 17만톤 설비 인수가 성사되면 원재료 수직계열화에 따른 원가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윤재성 연구원은 "글로벌 에폭시 업황은 2022~2025년 약 4년간의 다운사이클을 지나 회복 사이클에 접어들 것"이라며 "글로벌 경쟁사들의 설비 폐쇄와 대규모 증설 종료로 공급 부담이 크게 낮아졌고 종전 이후 복구 수요와 반도체·전기전자향 고부가 수요 확대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도법인의 폭발적인 성장과 CCL·반도체용 고부가 에폭시 판매 확대는 국도화학의 실적과 기업가치를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요인"이라며 "2026년 예상 자기자본이익률(ROE) 8.3%에도 현재 주가는 PBR 0.38배에 불과해 절대적인 저평가 구간"이라고 평가했다.
plu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