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경기도는 29일 독립영화 '트루먼의 사랑'을 두 번째 조각투자 지원작으로 선정했다
- '트루먼의 사랑'은 1000만원 모집 목표로 크라우디에서 8월 중 정식 펀딩을 진행한다
- 경기도는 SPC 설립부터 개봉·유통까지 원스톱 지원하며 도민 참여형 독립영화 투자 모델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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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중 감독·영진위 4억원 지원작, 8월 중 정식 펀딩 개시
지난해 1호작 '한란' 목표액 175% 달성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는 도민이 독립영화 투자자로 직접 참여하는 '경기인디시네마 조각투자'의 두 번째 지원 작품으로 영화 '트루먼의 사랑'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트루먼의 사랑' 조각투자의 목표 모집 금액은 1000만 원이며 최소 10만 원부터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다. 투자 중개 플랫폼 '크라우디(Crowdy)'를 통해 사전공개가 시작됐으며 정식 펀딩은 오는 8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관객이 단순 관람을 넘어 소액을 모아 영화에 투자하고 개봉 후 유료 관람 매출에 따라 수익을 배분받는 구조다.
선정작 '트루먼의 사랑'은 영화진흥위원회 제작지원사업에 선발돼 4억 원의 제작비를 지원받은 작품이다. 고집스튜디오가 제작하고 부산국제영화제에 3년 연속 초청된 김덕중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영화 '트루먼 쇼'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설정을 바탕으로 현대인의 관계와 사랑을 다룬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이번 지원작을 대상으로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운영 실비 지원, 투자 중개 수수료 인하, 법률 자문, 극장 개봉 및 유통 연계 등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앞서 지난해 추진된 1호 지원작 하명미 감독·김향기 주연의 영화 '한란'은 공모 첫날 목표액을 초과 달성한 데 이어 사흘 만에 목표액의 175%(1750만 원)를 모금하며 도민 참여형 모금 모델의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강지숙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경기인디시네마 조각투자는 도민이 투자자이자 관객으로서 독립영화 생태계를 함께 구축해 나가는 혁신적인 문화투자 모델"이라며 "우수한 독립영화가 안정적으로 제작되고 개봉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1141wor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