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강인이 9일 서울에서 AT마드리드 데뷔전을 예고했다
- 병역 특례 봉사 등 서류 문제로 합류가 늦어졌지만 한국에서 개인 훈련으로 몸을 만들었다
- 유니폼 판매가 급증하는 등 반응이 폭발했고 9일 맨시티전에서 7번으로 데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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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서 맨시티 상대 데뷔전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스페인 라리가의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 이강인이 서울에서 화려한 데뷔전을 예고했다.
AT 마드리드는 공식 채널을 통해 구단 훈련복을 입고 경기도 구리 GS챔피언스파크에서 맹훈련 중인 이강인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강인은 무더위 속에서도 반바지를 걷어 올린 채 트레이너와 강도 높은 개인 훈련을 소화하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앞서 공개된 '옷피셜' 영상에서는 "8월 9일 데뷔전, 경기장에서 만나요"라며 팬들에게 첫인사를 건넸다.


이강인의 AT 마드리드 이적은 지난달 25일 발표됐다. 그러나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따른 병역 특례 봉사활동 및 행정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아 스페인 출국이 지연됐다. 이강인은 "구단과 나 모두 조기 합류를 원했지만 서류 처리 문제로 늦어져 아쉬웠다"면서도 "팀에 바로 합류할 수 있도록 최상의 몸 상태를 만들어왔다"고 전했다.
이강인은 구단 공식 인터뷰를 통해 설렘과 각오를 숨기지 않았다. "이 위대한 클럽에 합류해 매우 행복하다"고 입을 뗀 이강인은 "나는 승부욕과 야망이 강한 선수다. 언제나 팀을 도와 목표를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 과거 발렌시아와 마요르카 시절 상대 팀으로 만났던 AT 마드리드에 대해 "원정경기마다 압박감이 엄청났다. 이제 이 팀의 일원이 되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아직 공식 경기를 치르기도 전이지만 반응은 폭발적이다. 이강인의 이적 발표 후 한국과 미국 등지에서 유니폼 판매량이 급증하며 구단 역사상 손꼽히는 상업적 파급력을 입증하고 있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을 비롯한 AT 마드리드 선수단은 방한 후 6일 이강인과 첫 대면을 갖는다. 서울에서 이틀간 짧은 손발을 맞춘 뒤, 오는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의 친선경기에 나선다. 이강인은 등번호 7번을 달고 고국 팬들 앞에서 AT 마드리드 데뷔 무대를 가질 전망이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