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박준 경남도의회 의장이 11일 혈액원장과 헌혈 수급 대책을 논의했다.
- 저출생·고령화로 헌혈 가능 인구가 줄자 참여 확대 방안을 협의했다.
- 경남도는 조례에 따라 헌혈 홍보와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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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저출생과 고령화로 헌혈 가능 인구가 줄어드는 가운데 경남도의회와 경남혈액원이 안정적인 혈액 수급 방안 마련에 나섰다.
경남도의회는 박준 의장이 11일 의장실에서 강태훈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장을 만나 도내 혈액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헌혈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서는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헌혈 가능 인구 감소와 안정적인 헌혈자원 확보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도민의 헌혈 참여를 늘리고 헌혈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했다.
이들은 지속적인 헌혈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홍보와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공공기관과 지역사회가 헌혈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단체와 개인의 참여를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경남도는 '경상남도 헌혈 권장 조례'에 따라 매년 헌혈권장활동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있다. 조례는 헌혈 자원봉사활동 지원과 포상, 헌혈장소 제공, 행정·재정적 지원, 헌혈자 지원과 홍보 등에 관한 근거를 두고 있다.
경남지역은 청소년층을 중심으로 헌혈 참여 감소가 이어지면서 헌혈자원 확보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 왔다. 경남지역 헌혈자는 2020년 13만1089명에서 2022년 12만3250명으로 감소했으며 2023년에도 청소년층 헌혈 감소가 주요 과제로 지적됐다.
박준 의장은 "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거나 대체할 수 없어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헌혈 참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저출생과 고령화로 헌혈 가능 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헌혈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도의회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도민의 헌혈 참여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관심을 갖고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