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서울시가 25일 재난의료 교육·훈련 경진대회를 연다
- 25개 자치구 보건소 등 200명이 재난대응을 겨룬다
- 도상훈련과 퀴즈로 협업·대응역량을 종합 점검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서울시는 오는 25일 오전 9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재난의료 교육·훈련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인 이번 대회에는 25개 자치구 보건소장과 의사, 간호사, 응급구조사, 행정인력 등 약 200명이 참가한다.
신속대응반은 평소 보건소에서 근무하다 재난 발생 시 현장에 투입되는 재난의료 대응인력이다. 재난 현장에서 사상자 현황을 파악하고 필요한 인력과 물자를 동원한다. 권역응급의료센터 소속 재난의료지원팀(DMAT) 등과 현장응급의료소를 운영한다. 환자 중증도 분류, 응급처치, 이송병원 선정 등을 담당한다.

실제 올해 3월 중구 소공동 건물 화재와 5월 서대문구 서소문고가 붕괴사고에도 신속대응반이 투입됐다. 소공동 화재 당시에는 중구보건소 신속대응반 8명이 현장에 출동해 사상자 대응을 지원했다. 서소문고가 붕괴사고에는 서대문구보건소 신속대응반 5명과 서울대학교병원 DMAT 3명이 투입돼 사상자 현황 파악과 응급의료 대응, 이송 등을 지원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화재와 붕괴, 다중교통사고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을 가정해 현장 판단력과 기관 간 협업 능력을 점검한다. 핵심 프로그램인 '도상훈련'에서는 현장지도, 환자카드, 중증도분류표, 모형 자동차 등을 활용해 실제 재난 현장을 재현한다.
참가자들은 가상의 재난 상황을 파악한 뒤 현장응급의료소를 설치·운영하고 다수 환자의 중증도를 분류해 치료 우선순위를 결정한다. 모바일상황실과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한 정보 전달 능력도 평가한다.
올해부터는 도상훈련과 재난안전통신망 평가를 연계해 기관별 재난의료 대응 역량을 종합 평가한다. 재난 관련 법령과 매뉴얼에 대한 이해도를 평가하는 '재난 골든벨'과 '모바일 퀴즈' 등도 진행한다. 총 5개 평가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35개 팀과 개인에게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여한다.
소공동 화재와 서소문고가 붕괴사고 당시 현장 대응 사례도 공유한다. 각 자치구 신속대응반은 실제 재난 현장에서 환자를 분류하고 응급처치와 이송을 지원했던 경험을 토대로 대응체계 개선 방안을 살펴볼 예정이다.
조영창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실제 재난과 유사한 상황을 훈련하고 기관 간 협업체계를 점검해 어떤 재난이 발생하더라도 시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재난의료 대응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lue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