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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타겟 ② 월가 목표가 줄상향...관세 환급 넘어선 실질 반등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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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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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겟이 8월 21일 2분기 실적 호조로 월가 목표주가 상향을 이끌었다.
  • 제프리스 등 IB는 상품개편과 방문객 증가를 근거로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 다만 관세 환급 후 실적, 의류·홈 회복이 향후 반등의 관건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월가, 타겟의 상품 전략 성공적으로 평가
다수 애널리스트, 긍정적 성장성 전망 유지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경기불확실성 우려
소비자 행동과 카테고리 재편성 주목 전망

이 기사는 8월 21일 오후 4시5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타겟 ① 피델케 CEO의 경영 정상화 전략 효과에 52주 최고가>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 월가 목표주가 줄줄이 상향, 그러나 온도차 존재

이번 실적을 계기로 다수의 투자은행이 타겟(TGT)에 대한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가장 적극적인 목소리를 낸 곳은 제프리스다. 제프리스의 코리 탈로위 애널리스트는 타겟을 소매 섹터 최고의 추천주로 꼽으며 목표주가를 161달러에서 177달러로 올렸다. 그는 타겟의 상품 전략 주도 턴어라운드가 수년간 가장 광범위한 상품 구색 개편이라고 평가하며 '매수' 등급을 재확인했다.

실적 발표에 앞서 제프리스는 이미 낮은 밸류에이션과 과거 평균 6% 대비 현재 약 4%에 머물러 있는 마진 저점, 상품 구성 개편에 투입되는 약 20억 달러 규모의 추가 투자 등을 근거로 타겟이 월마트보다 상승 여력이 크다고 주장한 바 있는데, 이번 실적이 이러한 판단을 뒷받침했다는 평가다. 제프리스의 자체 방문객 데이터에 따르면 7월 방문객 증가율은 6.2%로, 6월 3.3%에서 가속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타겟 매장 [사진=블룸버그]

DA 데이비드슨의 마이클 베이커 애널리스트는 목표주가를 170달러에서 185달러로 올리며 '매수' 등급을 유지했다. 그는 타겟이 상품화 전략과 운영 개선을 성공적으로 결합해 다시 상품 중심의 기업이자 쇼핑 목적지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영업마진이 2023년 1분기 저점인 3.5%(관세 환급 제외)에서 최근 12개월 기준 4.9%로 140bp 반등했다는 점을 근거로 들며 2027년 EPS 추정치를 9.66달러로 상향했다.

UBS는 목표주가를 166달러에서 185달러로 올리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UBS는 이번 실적을 타겟의 회복세가 단순한 경기순환적 반등을 넘어 더욱 지속적인 성장 스토리로 진화하고 있다는 증거로 해석했다. 실적이 예상치를 웃돈 규모 자체보다 성장의 폭과 질이 더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성장이 카테고리·채널·매장 코호트·소득 계층 전반에 걸쳐 고르게 나타났다고 짚었다. UBS는 회복을 뒷받침하는 이니셔티브들이 아직 초기 구현 단계에 머물러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이 인식하는 것보다 더 긴 성장 주기의 잠재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텔시 어드바이저리 그룹은 목표주가를 170달러에서 182달러로 상향하며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을 재확인했다. 피델케 CEO가 추진하는 전략의 초기 성공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히며, 이러한 진전이 하반기 이후에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구겐하임의 존 하인보켈 애널리스트도 목표주가를 150달러에서 175달러로 올리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하인보켈은 타겟 주가가 2025년 말 이후 S&P500 지수의 13% 상승에 비해 60% 급등했다는 점을 짚으며, 턴어라운드 스토리의 초기 국면은 이미 상당 부분 주가에 반영됐고 현재 밸류에이션이 장기 성장주 수준에 가까워지면서 단기 상승 여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타겟 브랜드의 강점과 진행 중인 혁신 항목들에 대해서는 여전히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며 2026~2027년 매출 및 이익 추정치를 상향 조정했다.

미즈호는 목표주가를 122달러에서 150달러로 큰 폭 올렸지만 '중립' 의견을 고수했다. 소비자 지출 패턴에 큰 변화가 없는 가운데 매출 호조가 전방위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흥미롭게도 트레이딩 카드가 일시적 유행이 아닌 메가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다만 2027 회계연도에 예정된 대규모 카테고리 재편성이 턴어라운드 과정에서 더 어려운 국면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하며, 현재 주가 상승 이후 추격 매수보다는 의류·홈퍼니싱 부문의 실행 계획이 명확해질 때까지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TD 코웬은 목표주가를 155달러에서 160달러로 올렸으나 투자의견은 '보유'를 유지했다. 식품·음료, 뷰티, Fun101, 유아·웰니스 등 여러 카테고리에서 진전이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이제 논의의 초점이 진전의 증거에서 지속가능성으로 옮겨가고 있으며 홈·의류 부문의 실행력이 여전히 관건이라고 짚었다.

BMO 캐피털 역시 목표주가를 160달러로 인상했으나 '시장수익률' 등급을 유지하며 상대적으로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BMO의 켈리 바니아 애널리스트는 주택·식품·미용 부문의 강세가 경영진의 상품 기획 역량을 뒷받침했다고 평가하면서도, 여전히 쉽게 달성할 수 있는 목표가 남아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주택 및 의류 부문의 부진한 동일점포 매출과 경쟁사 대비 뒤처지는 디지털 성장률이 월마트·아마존 등 대형 경쟁업체와의 경쟁 심화에서 비롯될 수 있다고 지적하며, 공급망에 대한 추가 투자가 필요할 수 있다고 제언했다.

이 밖에 고든 하스켓은 목표주가를 170달러로 상향하며 '매수' 의견을, 울프 리서치는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로 상향했으며, 웰스파고는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 채 목표주가를 165달러로 올렸다. 반면 바클레이스는 목표주가를 115달러에서 140달러로 상향하면서도 투자의견은 '비중축소'를 유지해, 여전히 신중한 시각을 견지하는 투자은행도 존재함을 보여줬다.

이번 강세에도 불구하고 타겟에 대한 시장의 종합 의견은 여전히 보유 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평균 목표주가도 현재 주가 대비 추가 상승 여력이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CNBC 집계에 따르면, 40개 투자은행(IB) 중 7곳이 '강력 매'수, 6곳이 '매수', 24곳이 '보유' 의견을 제시했고, '시장수익률 하회' 의견도 3곳 있었다.

이들이 제시한 목표주가 평균은 161.55달러이며, 최고 목표주가는 200달러, 최저 목표주가는 122.45달러였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피델케 CEO의 전략이 단발성 호실적을 넘어 꾸준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에 대한 추가적인 증거를 주시할 것으로 보인다.

◆ 관세 환급 이후가 진짜 시험대

낙관적인 분위기 속에서도 신중론은 만만치 않다. 모닝스타의 브렛 허슬라인 애널리스트는 저가 전략과 고마진 광고 사업이 월마트가 거시경제 악재를 견디는 데 도움을 주는 반면, 타겟의 마진은 소매 판매 실적에 더 크게 좌우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사회적 요인이든 거시경제적 요인이든 사업적 요인이든 소비자를 이탈시키는 변수가 발생하면 실적이 빠르게 흔들릴 수 있다며, 가격이 마진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소비자를 끌어들일 만큼 충분히 낮아야 한다는 점에서 실행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프리덤 캐피털 마켓츠의 제이 우즈 수석 시장전략가는 현재로서는 피델케 CEO가 모든 부문에서 순항하고 있다면서도, 소비자들이 앞으로도 꾸준히 소비를 이어가고 브랜드 충성도를 유지할지는 계속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최근 5년간 타겟 주가가 40% 하락했던 이력을 고려하면, 몇 차례의 호실적만으로 회사의 반등이 완전히 확인됐다고 믿기는 아직 이르다는 시각도 상존한다.

영업비용 증가도 부담 요인으로 지목됐다. 판매관리비(SG&A)는 전년 대비 7% 증가했고, 매출 대비 판관비 비율도 21.6%로 지난해보다 약 30bp 높아졌다. 이는 인건비 상승, 직원 교육 시간 확대, 성과급 지급, 사업 전환에 따른 프로젝트성 지출 등이 반영된 결과다. 경영진은 이러한 지출이 반드시 필요한 투자라고 강조하면서도, 단기적으로는 수익성에 부담을 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새로운 상품 구성과 협업 상품을 뒷받침하기 위해 빠른 속도로 진행된 매장 내 진열 전환 작업은 현장 직원들과 고객들에게 다소 혼란을 초래하기도 했으며, 경영진 스스로도 모든 매장이 원하는 수준에 균일하게 도달하지는 못했다고 인정했다.

연초 이후 거의 30% 늘어난 설비투자 부담은 매장, 리모델링, 공급망 확충 등에 대한 베팅을 반영한 것으로, 향후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확실한 실행력이 요구된다. 경영진은 성장 자금 조달과 현금 유출 관리, 신용등급 유지 사이의 균형에 대해 논의하며, 지출이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는 상황에서 엄격한 자본 배분 원칙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타겟 경영진은 다른 부문의 전반적인 호조에도 불구하고 의류와 홈 카테고리는 여전히 부진하며 목표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솔직하게 인정했다. 이들 카테고리는 다년간에 걸친 리모델링이 필요한 영역으로 평가되며, 상품 구성의 대폭적인 변화와 매장 내 경험 개선이 2027년 이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관전 포인트는 명확하다. 우선 연말 쇼핑 시즌까지 동일점포 매출의 플러스 흐름이 유지되는지가 관건이다. 또한 가격 인하 전략이 마진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방문객 증가세를 지속시킬 수 있는지, 그리고 관세 환급분을 제외했을 때 실질적인 이익 성장이 얼마나 남아있는지를 투자자들은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 특히 의류와 홈퍼니싱은 재량 소비재 사업의 절반을 차지하는 만큼, 이 두 카테고리의 반등 여부가 턴어라운드 스토리의 완성도를 좌우할 전망이다. 2027 회계연도에 예정된 대규모 카테고리 재편성 역시 타겟의 반등 여정에서 다음 관문이 될 것으로 보인다.

◆ 구조적 성장인가, 경기순환적 반등인가

타겟의 2분기 실적은 관세 환급이라는 일회성 요인이 헤드라인 숫자를 상당 부분 부풀렸다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기존점 매출 반등과 방문객 수 증가, 디지털 매출 성장이라는 근본적인 수요 회복 신호를 명확히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월가 다수 하우스가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며 피델케 CEO의 턴어라운드 전략에 대한 신뢰를 표명한 것도 이러한 맥락에서다.

다만 이미 올해 들어 50% 넘게 급등한 주가는 향후 실적에 대한 기대치를 그만큼 높여놓았고, 하반기 보수적인 기존점 매출 가이던스와 의류·홈퍼니싱 부문의 더딘 회복세는 투자자들이 계속 주시해야 할 리스크 요인으로 남아 있다. 결국 타겟의 반등 스토리가 경기순환적 회복을 넘어 구조적 성장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는, 관세 환급 효과가 걷힌 이후에도 이어질 향후 몇 분기의 실적이 판가름할 것으로 보인다.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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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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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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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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