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권순우가 26일 US오픈 예선 1회전서 기권패했다.
- 세계 150위 권순우는 라요비치전 3세트 도중 포기했다.
- 강행군 피로와 부상 누적으로 경기 완주에 실패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남자 테니스의 간판 권순우(충남체육회)가 2026 US오픈 예선 첫 경기에서 기권패했다.
세계랭킹 150위 권순우는 26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의 빌리 진 킹 국립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예선 1회전에서 두산 라요비치(167위·세르비아)를 상대했으나 3세트 도중 경기를 포기했다. 1세트를 6-4로 먼저 따낸 권순우는 2세트를 5-7로 내준 뒤 3세트 1-3으로 밀린 상황에서 백기를 던졌다.
최근 이어진 강행군에 따른 피로 누적이 결국 발목을 잡았다. 지난 7월 전역한 권순우는 영국 윔블던을 시작으로 멕시코 로스카보스, 미국 렉싱턴, 미국 신시내티, 캐나다 퀘벡시티를 오가며 5개 대회에 연속 출전했다. 직전 퀘벡시티 챌린저 본선 2회전에서도 부상으로 기권했던 권순우는 이번 대회에서도 몸 상태를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라요비치와의 상대 전적에서 2승 무패로 앞서 있던 권순우는 1세트 초반 강한 서브를 앞세워 주도권을 잡았다. 단 한 차례의 브레이크 기회도 주지 않은 권순우는 5-4에서 치열한 승부 끝에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6-4로 1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부터 라요비치의 반격이 거세졌고 권순우는 서브에이스를 쏟아내며 위기마다 돌파구를 찾았으나 5-5 상황에서 결국 첫 브레이크를 허용했다. 이어진 서비스게임을 라요비치가 지켜내며 2세트는 5-7로 넘어갔다.
3세트 들어 권순우의 몸 상태가 급격히 무너졌다. 왼팔과 다리 등에 이상 증세를 보인 권순우는 초반 브레이크를 내주며 1-3으로 끌려갔다. 통증 속에서도 투혼을 발휘하려 했으나 결국 코트 위에 주저앉으며 경기를 포기했다.
한국 여자 테니스 1위 구연우(CJ제일제당)가 아스트라 샤르마(호주)를 상대하며, 전역 후 투어에 복귀한 홍성찬(당진시청)이 니콜로즈 바실라쉬빌리(조지아)와 단식 예선 1회전 맞대결을 펼친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