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0일 청문회 준비 사무실에 나오지 않았다.
- 성평등가족부는 자택에서 자료 검토에 집중하려는 결정이라고 밝혔다.
- 용 후보자는 의혹과 의원직 유지 논란 속 청문회 일정을 조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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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부 "거취 표명과 무관"…내일 출근 여부는 미정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에 출근한 지 8일 만에 사무실에 나오지 않았다. 성평등가족부는 거취와는 무관한 결정이라며 자택에서 청문회 자료 검토에 집중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10일 오전 출입기자단에 "오늘 후보자는 사무실에 출근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용 후보자는 이날 서울 서대문구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 대신 자택에서 국회가 요청한 자료 등을 검토하며 청문회를 준비할 예정이다.
성평등가족부 관계자는 "후보자가 청문회 준비를 위해 자료 검토에 집중하고 싶다는 뜻을 전날 준비단에 전달했다"며 "거취 표명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추후 일정에 대해서는 "오늘 하루 출근하지 않는 것인지 여부는 아직 정해진 바 없다"며 "내일도 출근하지 않을 경우 별도로 공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용 후보자는 지명 이후 자신과 가족, 소속 정당인 기본소득당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구체적인 답변을 피해왔다.
용 후보자의 배우자인 박기홍 기본소득당 최고위원의 당직자 급여와 용 후보자의 특별당비 납부를 둘러싼 정치자금 논란, 과거 용 후보자 부부가 활동한 것으로 알려진 이른바 '언더조직'을 둘러싼 논란 등이 제기된 상태다.
비례대표 국회의원직 유지 여부도 쟁점이다. 법적으로 국회의원과 국무위원의 겸직은 가능하지만 그동안 비례대표 의원이 입각할 경우 의원직을 사퇴해 후순위 후보자가 승계하도록 해온 관례와 배치된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여야 모두 의원직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한편 용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16~18일 사이 청문회를 열자는 입장인 반면 국민의힘은 21일 개최를 주장하고 있다.
hyeng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