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부산시가 14일 영도 동삼혁신지구서 K-OceanX를 개소했다.
- K-OceanX는 해양 AI·데이터 산업을 잇는 산학연 거점다.
- 시는 2027년부터 실증센터를 구축해 기업 성장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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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양 연구개발 생태계 구축 기대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 영도 동삼혁신지구에 해양 AI·데이터 산업의 판을 바꿀 K-OceanX가 출범한다. 공공 연구와 기업을 직접 연결하는 이 거점이 침체된 지역을 되살릴 게임체인저가 될지 이목이 쏠린다.
부산시는 14일 영도구 동삼혁신지구에서 해양과학기술 산학연 협력센터 K-OceanX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전재수 부산시장, 강무길 부산시의회 의장, 서정호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최재원 부산대학교 총장, 해양클러스터 기관장과 해양수산 관련 기관·대학·연구기관·입주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센터 현판 제막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경과보고, 인사말, 특별공연, 시설 관람과 입주기업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된다.
해양과학기술 산학연 협력센터 K-OceanX는 동삼혁신지구 해양클러스터에 집적된 공공기관, 대학, 연구소 등의 해양 연구개발 역량을 기업과 연결하는 해양 특화 산학연 협력 플랫폼이다.
센터 명칭은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K, 바다를 뜻하는 Ocean, 해양산업의 혁신과 전환을 의미하는 X를 결합해 해양산업 미래를 위한 혁신·성장 플랫폼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센터는 부지 5868㎡, 연면적 1만385㎡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7층으로 조성됐다. 기업 입주 공간과 산학연 협업 공간(연구개발실), 코워킹 스페이스, 오픈 라운지, 회의실, 세미나실 등 기업과 연구기관이 교류·협업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갖췄다.
시는 2027년부터 센터 내에 해양항만 인공지능 전환 실증센터 등 첨단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해양 인공지능 융합 분야 기업의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입주기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육성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공동 연구개발과 기술개발, 정기 교류 행사와 네트워크 구축, 협력사업 연계 지원 등을 통해 입주기업과 해양 관련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센터 운영은 부산테크노파크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공동으로 위탁 수행한다. 센터는 2016년 최초 기획 이후 약 10년에 걸쳐 조성됐다. 부산의 해양과학기술 역량을 기업과 연결해 해양 인공지능·데이터 기반 산업을 육성하는 전국 최초 해양수산 AI·데이터 기반 산학연 협력 혁신 성장 거점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시는 K-OceanX를 중심으로 동삼혁신지구 내 해양 연구개발 역량과 기업 간 연계를 강화하고 해양 인공지능·데이터 기반 산업 육성에 나설 계획이다. 영블루벨트 사업과 연계해 해양 특화 혁신도시 조성을 추진하고 한국해양대학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과 협력을 강화해 영도를 글로벌 해양 연구개발 중심지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센터를 축으로 해양 인공지능·데이터 기반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연구 성과가 기술 실증과 사업화, 기업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전재수 시장은 "올해는 부산항 개항 150주년을 맞는 해이자 미래 해양 혁신 150년을 준비하는 출발점이 되는 해"라며 "부산이 가진 해양과학기술 역량을 모아 산학연관 협력을 강화해 연구 성과가 기업 성장으로 기업 성장이 다시 새로운 기술과 일자리로 이어지는 혁신 거점으로 K-OceanX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