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 남자축구가 15일 카타르를 4-1로 꺾고 4연패를 노렸다
- 한국 야구대표팀이 대만을 견제하며 아시안게임 5연패에 도전했다
- 김우민·김제덕 등 다관왕 도전과 이윤철의 7연속 출전이 주목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야구 대표팀이 5연패, 남자 축구대표팀이 4연패에 도전한다.
◆'이민성 호', 역대급 조 편성으로 4연패 노린다

지난 15일 조별리그에서 카타르 상대 4-1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축구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4연패를 노린다. 한국은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에서 우승하며 대회 사상 첫 3연패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하면 전대미문의 4연패를 기록하게 된다. 이전까지 대만(1954 마닐라, 1958 도쿄), 버마(1966 방콕, 1970 방콕), 이란(1998 방콕, 2002 부산)이 2연패를 달성했다.
앞서 이라크가 기권하면서 남자 축구 종목은 15개 팀만 출전한다. 한국과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가 속한 D조는 유일하게 3개 팀이 경쟁한다. 다른 조보다 조별리그를 한 경기를 덜 치러 체력 부담은 적다. 특히 한국은 오는 22일 2차전인 사우디아라비아와 경기를 치르는 만큼 장점이 확실하다.
한국은 아시안게임 축구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세 번째 만나게 된다. 앞서 1986 서울 대회 결승전서 3-0 승리에 이어 2014 인천 대회 조별리그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상대 전적에서는 2승으로 앞선다.
하지만 사우디아라비아는 중동의 강호로, 지난해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과 만나 4-0, 2-0으로 한국에 압도적인 승리를 가져간 바 있다. 다행히 이번 대회에는 양현준, 엄지성 같은 유럽파도 출전하는 만큼 다른 결과를 만들 수 있다.
경기를 치르지 않고도 8강 진출을 알 수 있다. 카타르와 사우디아라비아는 오는 18일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에서 카타르가 사우디아라비아에 패하거나 무승부를 거둘 경우, 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조별리그 경기에 상관 없이 8강 진출을 확정하게 된다.
한국은 8강에 진출하게 되면 C조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우즈베키스탄과 만날 가능성이 높다. 우즈베키스탄은 U-23에서 전통적 강호로 꼽히는 국가인 만큼 이 경기가 사실상 한국 우승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곽빈·김도영·노시환 KBO 대표 선수 앞세운 류지현 호…'위협' 대만 꺾고 5연패 정조준

아시안게임 6회로 최다 우승 기록을 지닌 한국 야구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5연패를 노린다. 한국은 지난 2010 광저우 대회를 시작으로,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까지 4연패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대만, 태국, 홍콩과 함께 B조에 들었다. 가장 위협적인 팀은 단연 대만이다. 최근 한국은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조별리그와 지난 3월 일본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조별리그에서 대만에 패했다. 게다가 지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과 2023 항저우에서 모두 대만에 지면서 고전한 바 있다.
다행히 에이스 구린루이양(일본 닛폰햄)이 부상으로 대만 대표팀에서 낙마했다. 하지만 한국에 강한 린위민(미국 애리조나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구단), KBO리그에서 11승 6패, 평균자책점 3.97을 기록한 왕옌청(한화)이 나서는 만큼 대표팀의 집중력이 필요하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지난 15일부터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담금질을 시작했다. 마운드에서는 직구 최고 구속 시속 160km를 던질 수 있는 곽빈이 나서고, '국민타자' 이승엽을 제치고 최연소 40홈런-100타점-100득점을 기록한 김도영과 4시즌 연속 20홈런을 기록 중인 노시환이 핵심타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최다 金 누가 목에 거나…수영 김우민·양궁 김제덕·펜싱 오상욱

아시안게임은 많은 종목의 경기가 열리는 만큼 '다관왕'을 노리는 선수들이 많다. 역대 하계 아시안게임 한국 선수 단일대회 최다 금메달은 4개다. 1986 서울 대회 양궁 양창훈 테니스 유진선, 2010 광저우 대회 볼링 류서연(개명 전 황선옥), 2014 인천 대회 볼링 이나영과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사이클 나아름을 포함해 5명이 달성한 기록이다.
직전 2022 항저우 대회에서는 수영 김우민과 양궁 임시현이 나란히 3관왕을 차지했다. 김우민은 이번 대회에서도 또 한 번 최다관왕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 자유형 200m, 400m, 800m, 1500m, 계영 400m, 800m까지 6개 부문에 출전한다. 특히 주종목인 자유형 200m, 400m와 황선우, 이호준, 김영범과 함께 출전하는 계영 800m에서 금메달 후보로 꼽힌다.
김우민이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3개를 따내면 한국 선수 하계 아시안게임 역대 최다 금메달 공동 1위에 오른다. 수영 박태환, 펜싱 남현희·구본길, 승마 서정균, 양궁 양창훈, 볼링 류서연이 기록한 6개가 최다다. 이번 대회에서 구본길의 7번째 금메달을 기대했지만, 펜싱 사브르 남자 국가대표 선발이 불발된 구본길은 은퇴를 선언했다.
김우민 외에도 양궁 리커브 김제덕과 강채영은 각각 남녀 개인전, 단체전과 혼성 단체전에서 3관왕에 도전한다. 수영 황선우, 펜싱 남자 사브르 오상욱, 펜싱 여자 에페 송세라, 근대 5종 전웅태가 이번 대회 다관왕 후보로 나선다.
◆ 7연속 AG 출전 韓 신기록 세우는 해머던지기 이윤철

아시안게임은 국가대표 대항전인 만큼 참가도 값지다. 해머던지기에 나서는 이윤철(44)이 지난 2002 부산 대회부터 7번 연속 아시안게임에 도전한다. 직전 아시안게임 최다 출전은 사격 박병택과 핸드볼 윤경신이 1990 베이징 대회부터 2010 광저우 대회까지 6회 연속 출전이다.
2002년부터 2025년까지 전국체육대회 22회 연속 우승 기록을 보유한 이윤철은 이번 대회에서 개인 첫 아시안게임 메달에 도전한다. 한국은 1956 마닐라 대회에서 故 송교식(1926~2018)이 딴 동메달 이후 해머던지기에서 메달을 수확하지 못하고 있다. 그런만큼 이윤철의 활약이 중요하다.
willow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