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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취임 100일' 정점식, 국민의힘 '안정' 성과...총선 승리 발판 마련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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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7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 원구성 파행 조정 뒤 당내 통합과 전직 대통령 예방에 나섰다.
  • 정기국회서 대여 공세를 강화하며 총선 준비도 예고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52일 만에 원구성 협상 타결…법사위원장 반환 불발은 한계
朴 연찬회 참석 성사·MB 예방…당내 통합 행보로 보폭 확대
첫 교섭단체 연설 대여 공세 전면…"당 많이 안정됐다" 자평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7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6·3 지방선거 패배 직후 당 내홍과 국회 원구성 파행 상황에서 원내사령탑에 오른 정 원내대표는 원구성 협상을 시작으로 당내 갈등 조정과 전직 대통령 예방, 정기국회 대여 공세까지 활동 반경을 넓혀왔다.

취임 초에는 전면에 나서기보다 갈라진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당내 현안을 조율하는 데 무게를 뒀다면, 최근에는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현안 기자간담회, 페이스북 메시지 등을 통해 직접 대여 전선을 이끄는 등 국민의힘 '투톱'으로서의 존재감을 키우는 모습이다.

정점식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6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당선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22대 후반기 국회 원구성 파행 속 취임…계파 구분 없이 원내 입장 조율 총력

정 원내대표는 지난 6월 10일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김도읍 의원, 성일종 의원과 함께 출마했던 경선에서 정 원내대표는 김 의원을 결선투표 끝에 꺾고 당선됐다.

당선 직후에는 정 원내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가까운 친윤(친윤석열)계로 분류되며 '도로 당권파, 도로 윤 어게인'이 될 것이라는 선입견이 있었지만 그는 취임 직후 당내 의원들과 접촉면을 넓히며 의견 수렴에 집중했다.

계파 갈등에 직접 뛰어들기보다는 각종 현안에 대한 당권파, 비당권파 의원들의 목소리를 듣고 원내 입장을 조율하는 데 주력했다.

첫 시험대였던 후반기 원구성 협상에서는 민주당과 줄다리기를 이어갔다. 민주당이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반환은 논의 대상이 아니라고 엄포를 놓으며 협상력을 발휘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정 원내대표는 민주당과 협상 채널을 유지했다.

결국 여야는 지난 7월 2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한 특검법 처리 등에 합의하며 장기간 이어진 원구성 파행을 끝냈다. 국민의힘도 야당 몫 7개 상임위원장직을 수용하고 원내에 복귀했다.

법사위원장 반환은 관철시키지 못했지만 어려운 환경에서도 국토교통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등 경제 정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상임위를 확보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과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9일 대구 달성군 박 전 대통령 사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장동혁과 다른 목소리도…박근혜·이명박 잇단 예방

원구성 협상 이후에는 당내 현안을 둘러싼 정 원내대표의 목소리도 점차 선명해졌다. 정책위의장 인선을 놓고 장 대표와 의견 차이를 보이며 공석이 장기화됐고, 당협위원장 재선출 등 당 운영 문제를 놓고도 우려를 전달했다.

장 대표가 강조해 온 '당원 중심 정당'과 관련해서도 정 원내대표는 국민의 지지를 받을 수 있는 정당이 돼야 한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내며 결을 달리했다. 다만 정 원내대표는 지도부 내 의견 조율 과정을 갈등으로 보는 데에는 선을 그어왔다.

8월에는 정기국회를 앞두고 당내 통합 행보에 힘을 실었다. 정 원내대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해 국민의힘 의원 연찬회 참석을 직접 요청했고, 박 전 대통령이 실제 연찬회에 참석하면서 당내 결집 과정에서 역할을 했다.

이어 이명박 전 대통령도 예방했다. 당내 갈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전직 대통령들과 잇따라 만나며 보수 진영 결집과 내부 화합에 있어 당대표 이상의 무게감을 보였다는 평가다.

◆정기국회 개막...대여 투쟁 이끌 원내사령탑 본업 집중

9월 정기국회에 시작한 뒤에는 원내사령탑으로서 대여 공세 전면에 나섰다.

정 원내대표는 지난 8일 취임 후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보완수사권 폐지 반대와 부동산 정책,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 손실 문제, 820조원 규모 예산안, 안보 현안 등을 잇따라 거론하며 정부·여당을 압박했다.

대정부질문과 인사청문회 정국에서도 정부 정책과 장관 후보자들을 겨냥한 공세를 이어가는 한편, 민생 법안과 정책 현안을 놓고 협상 채널도 병행하고 있다. 

당내에서는 정 원내대표가 취임 초기 보여준 관리·조정형 리더십을 바탕으로 원내 현안에서 점차 역할을 넓혀왔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원구성 정상화와 당내 갈등 국면에서의 중재, 전직 대통령 예방 등을 거치며 원내대표로서 입지를 다졌다는 시각이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9회 국회(정기회) 제4차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100일인지도 모르고 지나와, 당 많이 안정됐다"...과제는 총선 승리 발판 마련

다만 향후 평가는 결국 정기국회 성과와 2028년 총선 승리를 위한 발판 마련에 달렸다는 분위기다.

정부·여당을 상대로 한 공세를 넘어 예산과 주요 법안 협상에서 야당의 요구를 얼마나 관철시키느냐가 취임 100일 이후 정 원내대표의 리더십을 가를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당내 한 의원은 "그동안 정 원내대표가 장 대표와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며 의원들의 목소리를 반영해왔다"면서도 "정기국회 입법·예산 협상에서 결과물들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른 초선 의원은 "당 안팎으로 현안이 많은 상황에서 큰 잡음 없이 원내를 운영해온 점은 평가할 만하다"고 했다.

정 원내대표는 전날 취임 100일과 관련해 "내일이 100일인지도 모르고 지나왔던 세월인 것 같다"며 "그 사이 당도 많이 안정됐고, 그걸 어느 정도 우리 의원들이 도와준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자평했다.

이어 "앞으로도 의원들과 힘을 모아서 이재명 정권에 대한 투쟁을 계속해 나가겠다"며 "2028년 총선과 2030년 지방선거, 대선에서 승리하는 것이 당원들과 의원들의 염원일 것이다. 그 방향으로 힘을 모아 당원과 국민의 뜻을 받들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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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택 매입 무주택자 44% 증가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서울 아파트 거래가 위축되는 가운데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는 오히려 지난해보다 40% 이상 늘어났다.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내 집 마련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가 잇따라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공급 확대에 대한 기대보다 당장의 주거 불안이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AI일러스트 = 최현민 기자] ◆ 서울 첫 매수자 전국 대비 10배 이상 증가…30대가 절반 3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거래가 둔화하는 상황에서도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면서 주거 불안에 따른 실수요자의 매수 움직임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올해 1~9월 서울에서 생애 처음 부동산을 매수한 사람은 6만5750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만5711명보다 2만 39명(43.8%)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전국 생애최초 매수자는 32만 471명에서 33만2358명으로 3.7%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국 증가율이 한 자릿수에 머무른 반면 서울은 40% 넘게 늘면서 매수 지역이 서울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경우 9만6031명에서 10만8032명으로 12.5% 증가했지만 인천은 3만1255명에서 2만 664명으로 33.9%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30대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올해 1~9월 서울의 30대 생애최초 매수자는 3만588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2602명보다 58.7% 늘었다. 전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의 54.6%를 차지하는 규모다. 20대 역시 4552명에서 6699명으로 47.2% 증가했고 40대는 1만772명에서 1만3994명으로 29.9% 늘었다. 상대적으로 주택 마련 수요가 높은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가 확대된 모습이다. 월별로 보면 올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는 1월 6554명에서 4월 7341명으로 늘었고 8월에는 9353명까지 증가했다. 9월에는 8324명으로 전월보다 감소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5983명과 비교하면 39.1% 높은 수준이다. ◆ 집값·전셋값 동반 상승…공급 확대에도 입주까지 '하세월' 생애최초 매수자가 늘어난 배경으로는 서울 주택가격 상승과 전세시장 불안이 거론된다. 주택 매매가격뿐 아니라 전세가격까지 오르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7% 상승했다. 강남권 일부 지역에서 가격 조정이 나타났지만 중랑구와 성북구, 서대문구 등 강북권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서울 전체 아파트값은 오름세를 유지했다. 이달 들어서도 상승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 10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1%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주보다 줄었지만 서울 전체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의 상승 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전세시장에서도 가격 상승과 매물 부족 우려가 이어지면서 실수요자들의 주거 선택지가 좁아지고 있다. 전세 계약을 갱신하거나 월세 부담을 감수하는 대신 매매시장에 진입하려는 수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3기 신도시와 수도권 신규택지 조성 등을 통해 주택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도 김포 아라와 구리 건원, 하남 등 수도권 신규택지 6곳에 7만6700가구를 공급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다만 신규택지에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적용하더라도 실제 입주는 2033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택지 지정과 보상, 기반시설 조성 등 후속 절차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단기간에 주택공급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서울시와의 주택공급 협의가 좀처럼 진전을 보이지 못하면서 이번 신규택지 발표에서도 서울 내 공급부지는 포함되지 않았다. 신규 공급 물량이 모두 경기도에 집중된 만큼 이번 대책 역시 서울 주택시장의 수급 불안을 진정시키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당분간 공급계획이 실제 입주 물량으로 이어지기 전까지는 서울 주택가격과 전세가격의 움직임이 무주택자의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면서 무주택자들의 매수세는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여러차례 대책을 내놓았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최소 3년 이상이 소요되는 만큼 당장 집을 구해야 하는 무주택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주택을 확보하려는 실수요자들의 움직임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6-10-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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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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