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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강수 후보 "구자열 후보 6년간 허위 학력 반복 유포 의혹"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시장 선거에 나선 원강수 국민의힘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구자열 후보의 '허위 과장 학력 의혹'을 정면으로 제기했다. 원 후보는 13일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후보가 어떤 이력과 학력을 거쳤는지는 유권자가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인지 판단하는 핵심 자료"라며 "구자열 후보의 학력 사칭 위조 의혹에 대한 진실 규명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원 후보는 강원도당 후보검증 TF가 공개한 자료를 근거로 "구 후보가 2008년부터 최소 6년 동안 언론 포털 카페 선관위 등록에서 서로 다른 학력을 사용하며 '졸업'이라는 허위 학력을 반복 유포했다는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원강수 후보가 구자열 후보의 학력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사진=독자제공] 2026.05.13 onemoregive@newspim.com 원 후보는 "구 후보는 2008~2009년 지역 언론 프로필과 2010년 자신이 운영한 포털 카페에 '연세대 정경대학원 졸업' 또는 '정경대학원 정치학과 석사과정' 등으로 학력을 기재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2010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공식 경력에는 연세대 관련 학력을 한 줄도 적지 않았다는 게 원 후보의 설명이다. 원 후보는 "2008년 원주투데이 기사에 실린 양력은 본인이 직접 제공한 프로필일 가능성이 높다"며 "단순 오기가 아니라 의도적으로 학력을 부풀린 정황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언론 기사와 카페에선 '졸업'이라고 써놓고 공적 서류인 선관위 등록에서는 뺀 것은 스스로 공적으로 기재할 수 없는 학력임을 알고 있었다는 방증"이라고 비판했다. 원 후보는 또 "연세대 정경대학원은 4년제 대학 학사 학위자를 석사 과정 입학 자격으로 규정하고 있는데, 구 후보는 2010년 선관위에 '방송통신대 경영학과 3년 재학'으로만 기재해 학사 학위 취득 여부가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학사 학위 없이 석사 과정에 정식 입학하는 것은 제도적으로 불가능하다"며 "학사 취득 시점과 석사 과정 입학 졸업 시점을 구체적으로 공개해 '학사 없는 석사'라는 학력 세탁 의혹을 해소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원 후보는 "구 후보는 2022년 선관위에 '강원대 일반대학원 정치외교학과 박사과정 수료'를 기재했는데, 본인 경력에 따르면 2019~2021년 최문순 전 지사 비서실장을 지냈다"면서 "강원대 일반대학원 박사과정은 주간 과정으로 최소 4학기, 36학점 이수가 필요한 정규 과정으로 도지사 비서실장은 24시간 대기 체제인데, 정규 박사과정을 병행하는 것이 물리적으로 가능했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또 "근무 시간에 실제 수업에 나갔다면 직무유기에 해당하고, 수업에 나가지 않았다면 형식적으로 학점만 유지한 '유령 박사' 의혹을 피하기 어렵다"며 "수업 시간표와 출석 기록을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원 후보는 구 후보를 향해 네 가지를 공개 질의했다. ▲2008~2009년 언론 프로필에 기재된 '연세대 정경대학원 졸업' 표기가 사실인지 여부 ▲2010년 본인이 운영한 포털 카페에 올린 학력 이력에 대한 입장 ▲학사 학위 취득 시점과 석사 과정 입학 졸업 시점 ▲강원대 일반대학원 박사과정 수업 시간표 출석 기록 공개 여부 등이다. 원 후보는 구 후보의 TV 토론 회피를 겨냥해 "민주당 경선 때부터 토론을 거부해 '깜깜이 경선'을 만들고, 본선에서도 첫 TV 토론을 병원 일정을 이유로 무산시키더니 이제는 '19일 이후에만 토론하겠다'고 한다"며 "검증 과정을 아예 차단하려는 의도가 아닌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6-05-13 18:53
최광익 강원교육감 예비후보 14일 본후보 등록...단일화 불발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최광익 강원교육감 예비후보가 오는 14일 강원선거관리위원회에서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선거 본후보 등록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는 중동 전쟁으로 촉발된 유가 상승과 물가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생략하기로 했다. 최광익 강원미래교육포럼.[사진=강원미래교육포럼] 2025.10.14 onemoregive@newspim.com 최 후보는 "우리 아이들의 꿈은 어떠한 정치색에도 걸맞지 않다"며 "진보와 보수라는 오래된 이념의 틀을 넘어 단지 아이들과 교육만을 바라보는 진정한 교육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교육은 정치의 수단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정치가 교실로 침투하는 일을 방지하고, 학생 학부모 교사가 모두 신뢰할 수 있는 교육 현장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 후보는 "강원교육의 새로운 변화는 현장의 목소리에서 시작된다. 학생의 미래 역량, 교사의 교육 전문성, 학부모의 신뢰를 통합하는 실질적 교육 혁신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광익 예비후보와 박현숙 예비후보의 단일화는 불발로 끝났다. '강원교육 혁신을 위한 교육감 단일후보 추진위원회'가 지난 8일 원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도 성향 후보로서 두 사람의 단일화를 추진했으나, 박현숙 후보 측이 "후보 동의 없는 일방적 추진"에 강한 반발을 표하며 협상이 무산됐다. 두 후보 모두 본인 등록을 강행하며 강원도교육감 선거는 강삼영 박현숙 신경호 최광익 4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onemoregive@newspim.com 26-05-13 18:43
동해시 생활폐기물 시설서 60대 여성 추락...소방헬기 후송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에서 외벽 청소 작업 중 한 여성이 추락했다. 119소방헬기로 이송되고 있다.[사진=강원소방본부] 2026.05.13 onemoregive@newspim.com 13일 오전 11시 38분쯤 동해시 망상동의 생활폐기물 선별시설에서 A(62 여)씨가 5m 아래로 떨어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구조 당시 A씨는 호흡은 있으나 의식은 없는 상태였으며, 머리 후두부에서 출혈이 발생한 중상을 입었다. 묵호구급대는 A씨를 중증외상 환자로 판단하고 헬기와 의료지원을 요청했다. 오후 12시 51분경 양양항공대 소방헬기가 A씨를 인계받아 원주기독병원으로 이송했다. 사고의 정확한 원인은 경찰이 조사 중이다. onemoregive@newspim.com 26-05-13 14:47
전국 광역단체장 5월 13일 일정 ▲김영록 전남지사 - 5 18민주묘지, 국립 5 18 민주묘지 참배 6.3 지방선거 前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예비후보 김영록이 29일 오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통합특별시장 경선 과정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여중협 강원도지사 권한대행 -2026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상황 점검회의 (14:30 재난안전대책본부상황실) ▲이동옥 충북지사 권한대행 -현안업무 보고(10:00 행정부지사실) - 2026 안전한국훈련(15:00 재난상황실) -AI특화 시범도시 업무협약식(16:00 여는마당) 2026 안전한국훈련(재난상황실) ▲김경덕 부산시장 권한대행 -여름철 자연재난 최종 점검회의(10:00 재난안전대책본부) -조례규칙심의회(16:30 7층 회의실) ▲박일웅 경남지사 권한대행 - 재청 ▲강기정 광주시장 -K-자율주행 국가대표팀 출범식 및 업무협약식(10:00 김대중컨벤션센터) -AI 유치기업 업무협약(14:30 비즈니스룸) ▲유득원 대전시장 권한대행 -외부 일정 없음 ▲김하균 세종시장 권한대행 -외부 일정 없음 ▲홍종완 충남지사 권한대행 -제57주년 상이군경회 창립 기념식(10:00 문예회관) ▲ 노홍석 전북지사 권한대행 -재청근무 ▲ 하병필 인천시장 권한 대행 - 통상업무 [전국 종합=뉴스핌] dbman7@newspim.com 26-05-13 06:30
원강수 후보 "장애아 돌봄 공백 없애겠다"…장애인 정책 5대 로드맵 제시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원강수 강원 원주시장 후보가 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한 '장애인 정책 5대 로드맵'을 내놓았다. 원 후보는 12일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애인 가족들이 매일 겪는 어려움은 한 가정의 생존과 존엄이 걸린 절박한 현실"이라며 5대 실행 과제를 발표했다. 그가 제시한 5대 실행 과제는 ▲장애인 의무고용 확대 ▲반다비체육관 건립 ▲발달장애인 배상책임보험 단체 가입 ▲보장구 지원 대상 확대 ▲방학 중 장애아동 돌봄 강화이다. 원 후보는 우선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장애인 의무고용' 이행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원강수 원주시장 후보가 장애인 공약 5대 로드맵을 설명하고 있다. 2026.05.12 onemoregive@newspim.com 올 3분기부터 분기별 '장애인 고용 설명회'를 열어 발달장애인의 체육 예술 활동을 근로로 인정하는 제도를 안내하고, 장애인 고용 우수기업에 대해 원주시 우수기업 인증, 지방세 지원, 공공조달 가점 등 실질 인센티브를 연계하겠다는 구상이다. 센티브는 2027년부터 본격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원 후보는 "장애인 고용을 '의무'가 아니라 '기회'로 인식하도록 제도를 설계하겠다"고 덧붙였다. 체육 인프라와 관련해 원 후보는 "원주시 장애인 전용 체육시설은 드림체육관 단 1곳뿐"이라며 "장애인 생활체육 접근성이 심각하게 부족한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올 여름방학 전까지 공공체육시설에 장애인 전용 시간대를 지정해 즉시 대체 운영 체계를 가동하고, 하반기에 반다비체육관 건립 타당성 조사에 착수하겠다고 설명했다. 보험 사각지대 해소도 공약에 포함됐다. 원 후보는 "발달장애인은 F코드(행동장애) 진단으로 개인 보험 가입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원주시 등록 발달장애인 전원을 대상으로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 단체 가입을 올해 안에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발달장애인이 일상생활 중 타인의 신체나 재산에 피해를 입히거나, 사고로 본인이 다쳤을 때 배상책임과 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서울 성동구 등 일부 지자체에서 먼저 도입한 제도를 원주형으로 설계해 적용하겠다는 구상이다. 보장구 지원 대상을 넓히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현재 수급자 중심으로 이뤄지는 장애인 보장구 추가 지원을 2027년 본예산부터 차상위 계층까지 우선 확대하고, 이후 일반 장애인까지 단계적으로 넓혀 가겠다고 약속했다. 원 후보는 방학 기간 장애아동 돌봄 공백을 "장애인 가족의 가장 절박한 현안"으로 꼽았다. 그는 "장애인 특수학교나 복지관은 학기 중에는 돌봄이 가능하지만 방학이 되면 돌봄 공백이 발생해 보호자의 경력단절과 가정 해체로 이어지기도 한다"고 진단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올 여름방학부터 '장애아동 방학 긴급돌봄 바우처'를 월 20시간 이상 수준으로 시범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원주형 마을돌봄 시스템'에 장애아동 특화 프로그램을 신설해, 학기 방학을 가리지 않는 365일 연속 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19일 이후 토론 고집 이해 어렵다 무제한 토론 제안" 공약 발표 뒤 원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구자열 후보가 밝힌 '19일 이후 토론 참여' 입장을 정면으로 겨냥했다. 원 후보는 "준비가 됐다면 지금이라도 토론 날짜를 잡으면 된다"며 "상대 후보가 정한 19일 이후가 아니라, 제가 동의하는 날짜에 나오면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본인이 정한 날짜 이후로 일방적으로 토론을 하겠다고 하는 것은 상대 후보와 지지자들, 원주시민과 정당 당원 모두가 수긍하기 어렵다"며 "정말 토론 준비가 잘 돼 있다면 오히려 답답해서 먼저 토론하자고 제안했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계속해서 토론을 미루는 태도는 정치 혐오와 무관심을 키우는 결과를 낳는다"고 지적했다. 원 후보는 이미 확정돼 있던 TV 토론 무산 경위도 문제 삼았다. 그는 "TV 토론은 오래전에 확정된 일정이었는데, 토론 바로 전날 병원 치료 일정을 잡아 토론을 무산시켰다"며 "병원 치료 이후 보름 가까운 시간 동안 선거운동은 열심히 하면서 토론만 계속 미루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했다. 이와 함께 그는 유권자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해 '무제한 토론'도 제안했다. 원 후보는 "늦었지만 그 늦은 만큼 시민들이 두 후보의 면면을 충분히 파악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TV 토론 후 유튜브 생중계로 이어가거나, 별도 유튜브 토론회를 열어 무제한 토론을 진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구 후보가 사용한 '가짜 시정' 표현에 대해서도 강하게 맞받았다. 원 후보는 "상대 후보가 어디서든 '가짜 시정'이라는 표현을 반복적으로 사용한다"며 "처음에는 정치적 수사로만 봤지만, 이제는 그런 인식을 고착화시키려는 것 아닌가 의심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경선에서도 전체 당원 중 극히 일부의 전화투표로 후보가 결정됐다는 의혹이 있었다"며 "구자열 후보가 더불어민주당의 진짜 후보가 맞는지 의문을 살 만한 상황이 충분하다"고 공세를 이어갔다. 원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주말과 휴일을 반납하며 원주시 발전을 위해 뛰어온 시장을 '가짜 시정'이라고 부르는 것은 상식 밖"이라며 "원주시장 선거만큼은 시민만 보고 뛰는 사람들이 전문가답게 경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준비는 이미 돼 있고, 토론을 통해 시민 앞에서 검증받고 싶다"며 이날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6-05-12 17:42
구자열 "원주시민 70% 사는 아파트…공동주택 지원 예산 대폭 확대"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구자열 원주시장 예비후보는 "원주 인구의 70% 이상인 약 25만 명이 아파트에 살고 있지만 공동주택 행정은 이 현실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공동주택 지원 예산 대폭 확대를 핵심으로 하는 '공동주택 5대 혁신' 공약을 12일 발표했다. 구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혁신도시 기업도시 조성 이후 지난 10년간 신규 공동주택 단지는 60여 곳이 늘었고, 현재도 10여 곳이 건설 중"이라며 "원주는 이미 아파트 도시지만 정작 공동주택 행정은 과태료 중심의 규제 행정, 부족한 지원 예산, 전문인력 부재, 반복되는 폐기물 적치 문제 등으로 현실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구 예비후보가 발표한 5대 공약은 공동주택 지원 예산 대폭 확대, 주택관리 전문가 채용 예방 행정 실현, 폐기물 수거 체계 전면 개편, 겨울철 제설 지원 생활밀착형 지원 강화, 공동주택 지원조례 전면 개편 등이다. 구 예비후보는 첫 번째 공약으로 공동주택 지원 예산 대폭 확대를 제시했다. 그는 "현재 원주시 공동주택관리 총사업 예산은 11억 원(보안등 전기요금 5억 원 + 시설보수지원 6억 원)에 불과하다"며 "원주 시민의 70%가 공동주택에 살며 세수의 상당 부분을 납부하고 있지만 지원은 턱없이 부족하다"고 밝혔다.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구자열 후보가 공동주택에 대한 5대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2026.05.12 onemoregive@newspim.com 그는 "공공과 개인의 경계를 유연하게 넓혀 공동주택의 안전 관리와 노후 보안등 교체, CCTV 등 보안 시설, 어린이놀이터 개선, 경로당 보수, 에너지 절감시설, 공동체공간 조성, 노후 승강기 등 노후 시설 보수 지원을 확충하겠다"며 "아파트 담장 안의 문제는 더 이상 사적인 영역이 아니라 원주시민 대다수의 삶이 걸린 공공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두 번째로 공동주택 전문 행정인력 배치를 약속했다. 구 예비후보는 "청주시는 주택관리사를 정책담당자로 채용해 현장과 행정 사이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며 "현장을 모르는 행정이 일방적인 규제 공문을 발송하고 입주민은 과태료를 맞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공동주택 정책 담당자를 주택관리 전문가로 채용해 단속과 처벌보다 먼저 교육 안내 매뉴얼 제공으로 예방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세 번째 공약으로 폐기물 수거 체계 전면 개편을 제시했다. 구 예비후보는 "현재 재활용품 수거 주기가 불규칙하고 대형폐기물은 월 1회 수거에 그쳐 단지 내 적치 문제가 심각하다"며 "특히 택배 급증으로 스티로폼 박스가 넘쳐나고 있지만 제때 처리되지 않고 있고, 음식물 쓰레기 수거함 지원도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재활용품 수거 횟수를 대폭 늘리고 수거업체를 횟수별 구역별로 지정 운영하여 적시 수거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음식물 수거함 지원을 확대하고 폐기물처리 체계를 현장 중심으로 재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네 번째로 겨울철 제설 지원과 생활밀착형 지원 강화를 제시했다. 구 예비후보는 "아파트 단지 내부는 사유지라는 이유로 공공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지만 이곳 역시 원주시민이 걷고 차를 타는 길"이라며 "겨울철 아파트 단지 내 제설은 입주민 안전과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겨울철 염화칼슘 보급을 확대하고 단지 안까지 소형 제설차가 진입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 체계를 마련하겠다"며 "매년 반복되는 꽃묘 지원, 전지목 처리 비용 문제도 개선해 관리비 부담을 줄이고 쾌적한 녹색 주거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다섯 번째로 공동주택 지원조례 전면 개편을 약속했다. 구 예비후보는 "서울 강동구 등 선진 사례를 보면 공동체 활성화 사업과 주민참여형 프로그램, 보육시설, 주민카페, 경비원 휴게시설 개선까지 폭넓게 지원하고 있다"며 "원주도 이제 단순 보수지원 행정을 넘어 사람 중심 공동주택 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동주택 지원심의체계를 개선하고 주민참여형 공모사업을 확대하겠다"며 "특히 경비원 미화원 노동환경 개선, 공동육아 공간, 주민 커뮤니티 공간 지원을 강화해 공동주택을 단순 주거공간이 아니라 삶의 플랫폼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기자들과 질의응답에 나선 구 후보는 "전수 조사가 필요하다"며 "공동주택 관계자들 및 주택관리사 임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들은 바로는 아파트마다 편차가 크다. 30년 된 아파트가 있고 신규 아파트가 있는데 기준을 어떻게 정하느냐부터 접근하기 용이하지 않지만 디테일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답했다. 그는 "취임 즉시 전수 조사를 통해 어느 선부터 어디까지 지원할지 마련하겠다"며 "현재 지원하고 있는 건 약 11억 원 정도로 턱없이 부족하다. 아파트의 낡은 담장을 확 낮추고 허물겠다는 게 저희 공약"이라고 강조했다. 신축 아파트 설계 단계부터 음식물 쓰레기 관로 시스템, 제설용 열선 설치 등을 의무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향후 신축 공동주택에 있어서도 철저히 꼼꼼하게 잘 따져서 설계 단계부터 예산이 덜 들어가는 시스템을 깊이 검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사유재산인 공동주택에 대한 행정 지원의 적정 범위에 대한 질문에는 "일반 주거 형태의 경우 담장 밖에 있는 가로등이나 CCTV는 시에서 다 교체 수리해 준다"며 "아파트의 경우 담장이 어디냐가 중요한데, 밖에 쳐 있는 울타리가 아니라 다수가 이용하는 현관문까지는 공공 시설로 봐야 한다. 그 기준만 잘 마련하면 논란 없이 지원 체계를 마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노후 아파트 집중 지원 여부에 대해서는 "10년 이상 노후된 아파트의 경우 경로당, 어린이놀이시설, CCTV, 보안등 등 낡아서 수리를 빨리 해야 되는 시설들이 많다"며 "원주 5 6차 아파트의 경우 승강기가 매우 위험한 수준인데 하나 교체하는 데 5~6천만 원이 들어간다. 세금을 많이 내신 만큼 공공성을 실현해드려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공공성은 지키되 불필요한 규제는 걷어내고, 세금을 낸 만큼 돌려받는 공동주택 정책을 만들겠다. 관리비 부담은 줄이고, 이웃과 함께 행복한 아파트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원강수 후보와의 토론 일정과 관련해 구 후보는 "오늘 아침 페이스북을 봤는데 원강수 후보가 6일에 쓴 글에서 '19일 이후에는 언제든지 토론에 응하겠다'고 분명히 밝혔다"며 "실무적으로도 방송사에 19일 이후 20일, 21일, 22일 아무 때나 응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이 상태로 나가서 토론을 어떻게 하겠느냐"며 "저는 정말 눈 하나 보전하고 있는 게 너무 고마운 사람"이라고 말했다. 구자열 예비후보는 "설마 눈을 핑계로 대고 토론에 응하지 않는 그런 사람으로 보이겠느냐. 그런 사람 아니다"며 "19일 이후에는 언제든지 밤에 하든 새벽에 하든 응할 테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19일 7시 10분 생중계로 제가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 저의 비전 그리고 원강수 후보가 검증받아야 할 것들도 있으니 그때 토론에서 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onemoregive@newspim.com 26-05-12 14:08
원주시설관리공단 노조 "부당노동행위 간부 파면하라…징계 솜방망이"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민주노총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 강원본부 원주시설관리공단지회가 12일 부당노동행위를 자행한 간부에 대한 파면을 요구하고 나섰다.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연 지회는 "공단 A부장이 다른 노조에 가입돼 있는 노동자와 비가입 노동자를 대상으로 공단에서 만든 노조에 가입시키려는 부당노동행위를 자행했다"며 "지난 2월 춘천지검 원주지청으로부터 벌금 500만 원의 약식 명령을 받았다"고 밝혔다.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민주노총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 원주시시설관리공단지회 관계자들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5.12 onemoregive@newspim.com 공단도 부당 징계로 인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으로 벌금 500만 원의 약식 명령을 받았다. 지회에 따르면 A부장은 지난 4월 '정직 1개월'의 징계처분을 받고 5월 업무에 복귀했다. 지회는 "A부장과 관련한 공단의 징계처분은 '솜방망이'에 그쳤고 공단 구성원들에게는 한마디의 사과도 없었다"고 비판했다. 지회는 "공단은 지난 2022년 9월경 민주노총 소속 간부를 '겸직 금지 의무 위반' 사유로 직위해제 및 징계 해고한 사실이 있었으나 법적 절차를 통해 공단의 부당 징계임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지회는 "A부장에 대한 징계 '정직 1개월'은 '노조 간부에게는 가혹한 징계, 부당노동행위자에게는 솜방망이 징계'라는 비난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꼬집었다. 지회는 "부당노동행위는 노동존중사회 실현을 위해 반드시 근절돼야 할 범죄행위"라며 "부당노동행위 근절을 위해서는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엄정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회는 ▲공단의 편파적 징계 시정▲부당노동행위 A부장 파면▲진상 규명▲피해자에 대한 사과 및 명예회복 대책 수립 ▲파견공무원에 대한 조사와 처벌을 요구했다. 한편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3월 4일 공단 내 4개 노동조합과 가로청소 구간과 관련해 노사 합의를 이뤄낸 바 있다. onemoregive@newspim.com 26-05-12 13:45
원주시, '한국폴리텍대학·디에스테크노'와 협력...채용연계과정 개설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시와 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 반도체 소재 부품 전문기업 ㈜디에스테크노가 협력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반도체기업 채용연계과정'을 개설했다. 12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번 채용연계 과정은 2025년 3월 원주시와 고용노동부 원주지청, 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 디에스테크노가 체결한 '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된다. 교육을 주관하는 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는 신입생 모집에 나섰다. 원주시청.[사진=원주시] 2025.08.13 onemoregive@newspim.com 특히 지난해 하반기 운영된 '디에스테크노 취업연계 맞춤과정'에서는 교육 수료생 19명 모두 디에스테크노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새롭게 개설된 '반도체기업 채용연계과정'은 7주간 운영되며 지원 인원은 20명이다. 지원 자격은 45세 이하(1981년 이후 출생) 구직자로, 모집 기간은 5월 29일까지다. 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교육생은 교육비 전액을 국비 지원받으며 실업급여 수급자는 구직활동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수료 후에는 디에스테크노의 우선 채용 기회도 제공된다. ㈜디에스테크노는 경기 이천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반도체 소재 부품 전문 기업으로, 국내 유일하게 카바이드(SiC), 실리콘(Si), 쿼츠(Quartz) 부품을 모두 생산하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인텔 등에 납품하고 있다. 원주 문막공장은 올해 2월부터 실리콘(Si) 부품을 주력 생산하고 있다. 원주시 김경미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고 원주시가 반도체 산업의 중심 도시로 성장하는 초석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인재를 적시에 연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6-05-12 09:46
구자열 후보, '내수면·시민문화협력·자동차정비산업' 특보단 위촉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구자열 원주시장 후보는 지난 11일 내수면어업특보단, 시민문화협력특보단, 자동차정비산업특보단 위촉장을 수여하고 각 분야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내수면어업, 시민문화, 자동차정비 분야의 어려움과 지역 현안,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청취됐다. 구자열 후보와 자동차정비산업 특보단.[사진=구자열 선거사무소] 2026.05.12 onemoregive@newspim.com 특히 내수면어업 분야에서는 어업 환경 변화와 지원 체계 개선, 시민문화 분야에서는 생활문화 활성화와 시민 참여 확대, 자동차정비 분야에서는 업계 현안과 산업 환경 변화 등에 대한 의견이 전달됐다. 구자열 후보는 "현장에서 직접 시민들을 만나고 있는 분들의 이야기에 답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실제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필요한 변화가 무엇인지 계속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책은 시민들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작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 현장 관계자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위촉된 각 분야 특보단은 앞으로 지역 현장의 의견을 전달하며 시민과 후보를 잇는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onemoregive@newspim.com 26-05-12 09:44
김세훈 방사선사, 지난 4월 도량에 빠진 차량서 운전자 구해 [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릉아산병원 영상의학팀 김세훈 방사선사가 지난 4월 시민의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12일 강릉아산병원에 따르면 김 방사선사는 지난 4월 26일 오후 5시쯤 강릉시 한 호텔 인근 도로에서 차량이 도랑에 빠진 현장을 목격하고 운전하던 차를 세우고 현장으로 뛰어갔다. 당시 차량 안에는 A씨(74)가 의식을 잃고 있었고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였다. 김세훈 방사선사와 A씨가 서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사진=강릉아산병원] 2026.05.12 onemoregive@newspim.com 119 신고 후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하기로 결심했으나 A씨의 다리가 핸들에 끼어 있어 공간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김 방사선사는 좁은 차량 내부에서 최 씨를 안전하게 구출한 뒤 진흙 위에서 흉부 압박을 시작했다. 119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약 5분간 심폐소생술을 계속했고, 구급대원에게 A씨를 이관했다. 이후 A씨는 강릉아산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이송된 후 지난 8일 뇌 손상없이 퇴원했다. 특히 A씨는 같은 병원 직원의 가족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김세훈 방사선사님이 아니었다면 가족들의 얼굴을 다시 못 보았을지도 모른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세훈 방사선사는 "눈앞에 쓰러진 사람이 있어 의사로서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환자가 가족 곁으로 돌아가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6-05-1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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