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맥코막(Jamese McCormack) 피치사 수석 아시아 국가 신용등급 담당은 3일 베이징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자신은 태국의 현재 상황에 대해 우려한다며, 이 같은 우려는 이미 오래 전부터 가지고 있던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경제나 경제 제도는 사실상 오토파일럿(autopilot)과 같아서 한 동안 스스로 나아갈 수 있지만 영구적으로 그럴 수는 없다"며, "만약 정정이 좀 더 악화된다면 지금은 경제정책 상에 좀 더 파괴적인 충격을 미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최근 태국의 정정 불안은 정부와 집권 정당연합이 이전 군사 정부하에 제정된 신헌법을 개정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는데, 이에 대해 국민민주주의 연대(PAD)는 "탁신을 사면하려는 사적인 이익을 위해 헌법을 개정하는 것"이라며 지난주 내낸 방콕시에서 극렬한 가두 시위를 주도했다. 이 때문에 또다른 쿠데타가 발생할 조짐이 아니냐는 관측을 낳았다.
지난 주말 태국 총리는 수도에서 벌어지는 반정부 시위를 무력으로 진압할 수도 있다는 경고를 내놓았다.
맥코맥은 지난 2006년 9월 발생한 무혈 쿠데타 때에도 불확실성 때문에 인프라 투자아 금융부문 개혁 등 중요한 정책 결정이 중단된 바 있는데, "이런 요인외에 지금은 수출이 약화되고 었어 충격이 더욱 클 수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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