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 노사는 총파업 첫날인 26일 오후 2시께부터 협상에 들어가 오후 6시경 사측은 정리해고를 중단하고 노조는 총파업을 철회한다는데 합의했다고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이재용 한진중공업 사장은 26일 오후 7시 40분 기자회견을 열어 지역사회의 여망에 부응하고 현재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자 정리해고 계획을 중단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던 노조 측은 파업을 철회하고 업무에 복귀하기로 했다.
노조측은 정리해고 중단 결정에 만족한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총파업을 철회해 업무에 복귀하면서 회사 경쟁력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