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토류 관련 대표종목은 홍콩시장에 상장된 중국희토로, 희토류 및 내화재료(유리내화재료, 시멘트내화재료 등)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 희토류 가격 상승에 따라 실적이 급성장해 시가총액 46억 5000달러(HKD)에 달하는 기업이다.
고강인 키움증권 글로벌영업팀 차장은 "중국희토는 9월 한 달 동안 약 76% 이상 상승할 정도로 놀라운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희토류는 리튬, 크롬, 망간 등과 같이 매장량이 매우 적은 희귀금속의 한 종류로서 스칸듐, 이트륨, 란탄이 포함된 17개 원소를 말한다. 최근 대체산업으로 급부상 중인 전기자동차 배터리, LCD 액정, 풍력발전 등의 산업에 필수요소로 사용된다.
한편 희소금속에 대한 상승 트렌드를 미국계 운용사들은 이미 리튬관련 ETF 등을 통해 투자하고 있다고 키움증권은 설명했다.
미국증시에 지난달 상장된 '글로벌X리튬 ETF(심볼명:LIT)'는 이미 7%가 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희귀금속으로만 이뤄진 ETF도 곧 미 증시에 선보일 예정이라는 것. 미국주식도 키움증권을 통해 투자가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