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삼성전자 스마트폰 M/S, 내년 상반기 세계 3위 도약"-신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신동진 기자] 삼성전자가 2011년 상반기에는 RIM을 제치고 세계3위 업체로 도약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신한금융투자 소현철 애널리스트는 "2010년 3분기 AMOLED를 채용한 갤럭시S와 웨이브 스마트폰을 통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은 전분기 대비 7%p 증가한 11.4%를 기록하며 대만 HTC를 제치고 세계4위 스마트폰 업체로 도약했다"며 "2011년 상반기에는 RIM을 제치고 세계3위 업체로 도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AMOLED는 자체 발광으로 인한 빠른 응답속도 인해 영화, 동영상 및 게임 등의 장점을 바탕으로 멀티미디어를 주로 사용하는 테블릿 PC와 스마트 TV에 최적의 디스플레이로 평가된다"며 "2011년 테블릿 PC와 TV에 AMOLED가 채용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는 공격적인 AMOLED 투자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소 애널리스트는 "향후 5년간 한국업체의 AMOLED Capex는 약 20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디스플레이/전기전자 산업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2011년 스마트 TV, 스마트폰, 테블릿 PC의 폭발적인 성장이 디스플레이와 전기전자 수요를 촉발시킬 것으로 예상되는 바, 디스플레이/전기전자 산업에 대해 ‘비중 확대’를 제시한다. 2010년 하반기 LCD/LED TV 재고 급증으로 이들 제품과 부품가격이 급락하면서 관련업체들의 실적이 악화되었다.

그러나, 2010년 4분기 실적부진 전망이 주가에 반영되면서, 디스플레이/전기전자 기업들의 Valuation은 역사적인 최저점에 있다. 따라서, 세계2위 LCD/AMOLED 업체 LG디스플레이, 세계1위 2차전지 업체 삼성SDI, 세계2위 MLCC 업체 삼성전기, 세계1위 NF3 가스업체 OCI머티리얼즈 등 글로벌 시장지배력을 확보하고 있는 한국 디스플레이/전기전자 업체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 AMOLED 스마트폰을 통해 삼성전자 스마트폰 세계4위 업체로 도약

2010년 3분기 AMOLED를 채용한 갤럭시S와 웨이브 스마트폰을 통해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은 7%p QoQ 증가한 11.4%를 기록해 대만 HTC를 제치고 세계4위 스마트폰 업체로 도약했고, 2011년 상반기에는 RIM을 제치고 세계3위 업체로 도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 2011년 AMOLED 테블릿 PC, 2012년 AMOLED TV 상용화 전망

AMOLED는 자체 발광으로 인한 빠른 응답속도 인해 영화, 동영상 및 게임 등의 장점을 바탕으로 멀티미디어를 주로 사용하는 테블릿 PC와 스마트 TV에 최적의 디스플레이로 평가된다. 2011년 테블릿 PC와 TV에 AMOLED가 채용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는 공격적인 AMOLED 투자가 예상된다. 향후 5년간 한국업체의 AMOLED Capex는 약 20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된다.

- 2011년 1분기 LCD 수급 턴어라운드 전망

9월말 노트북과 모니터 LCD 패널가격이 대만업체 Cash Cost 이하까지 하락하면서, 가격하락세가 멈춰졌고, 11월 TV 패널가격도 대만업체 Cash Cost 이하로 하락하면서 TV 가격은 바닥을 다질 전망이다.
2010년 4분기 TV 고객구조가 취약한 대만업체들은 가동률을 큰 폭으로 하향조정하고 있어, LCD 패널공급증가가 제한적일 전망이다. 11월 북미 블랙프라이데이 세일기간에 42” LCD TV와 LED TV는 각각 $499, $699에 판매되면서, TV 재고가 대부분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1년 1분기 재고 Re-stocking 수요로 LCD 업황이 턴어라운드할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신동진 기자 (sdjinny@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