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약세와 함께 유가가 급등한데다 상장지수펀드(ETF) 수요도 유입되며 시장이 지지받았다.
그러나 일본 원전 위기에 따른 경계감으로 거래량은 한산한 편이었으며, 다른 시장에서의 손실을 보존하기 위한 일부 투자자들의 차익실현 매도세도 상승폭을 제한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4월물은 8.1달러가 오른 온스당 1404.2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폭은 1386.80달러~1405.40달러.
금 현물가는 뉴욕시간 오후 4시38분 기준 온스당 1404.20달러를 기록하며 전일 뉴욕 종가수준 1399.30달러를 상회했다.
전기동 선물도 투자자들이 다시 매수세에 나서며 반등세를 지속한데다 중국의 수요 조짐에 상승폭을 크게 확대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전기동 3개월물은 305달러, 3.3%가 오른 톤당 9565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이날 상승폭은 지난 해 11월4일 이후 최고 수준이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근월물 전기동 5월물도 14.65센트, 3.5% 상승한 파운드당 4.344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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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ers/NewsPim]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