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곽도흔 기자] LIG투자증권은 2011년 하반기 경제전망을 통해 올해 한국 경제는 4.6%의 실질 GDP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인플레이션 희생률을 기준으로 할 때 한국경기의 잠재적 성장성은 매우 큰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25일 LIG투자증권 유신익 이코노미스트는 “한국 경제활동인구 증가 및 16세이상 경제활동 참가율 상승은 올해 한국경제의 공급측면 개선세를 가속화할 요인”이라며 “가계 및 기업의 소득(자산소득) 증가세는 내수수요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더해 한국은 주요국 대비 상대 CPI상승율에 대한 부담도 적다. 유 이코노미스트는 “한국 세제금액이 감소하더라도 재정수지 흑자폭(2011년 3%대)은 유지가 될 수 있는데 이는 한국의 경상수지 증대와 GDP기여도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요인들로 2011년 하반기에는 한국의 총고정자본형성 증대와 실질 GDP의 증가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 인플레이션의 경기 희생률이 매우 축소돼 잠재 GDP 여시 기존(금융위기시 3.1%~3.3%)보다 상승(4.2%대)할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과거와는 달리 한국경제의 인플레이션 희생률이 축소되며 고물가에 대한 내성력도 강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LIG투자증권은 주요 산업별 GDP생산 증가율을 기계/전기전자/자동차/반도체 등은 4.8% 성장시에 추가로 2~4%대 생산 증대가 가능한 업종으로 석유화학/비철금속 등은 4.8% 성장시 추가로 5~7%대 생산 증대가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유신익 이코노미스트는 “이런 요인들로 인해 2011년 국내경제 성장률은 4.6%, 2012년 국내경제 성장률은 4.3%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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