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IFA 2011]삼성전자, 행복한 스마트 가전 기술 대거 공개

기사입력 : 2011년09월01일 11:15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장순환 기자] 삼성전자는 IFA 2011에서 5.1 홀에 1,482㎡(456평) 규모의 단독 전시 공간을 마련해 유럽 시장을 공략할 냉장고, 세탁기, 조리기기, 청소기 등 생활가전 제품들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대용량, 저전력 냉장고, 에너지 소비를 최대 70%까지 절약할 수 있는 친환경 에코버블(Eco Bubble) 기술을 탑재한 세탁기를 비롯해 오븐, 전자렌지 등 조리기기와 청소 로봇 등을 전시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이미 미국에서 성공적으로 런칭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제공되는 LCD 냉장고,  에어컨, 청소기의 원격제어, 스마트폰과 연동한 세탁기 진단 등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는 스마트 가전의 다양한 기술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세계적인 여성 건축가 자하 하디드(Zaha Hadid)가 디자인한 미래지향적인 빌트인 주방의 모습을 선보인다.

또한, 유명 요리사를 초청해 오븐과 같은 조리기기들과 냉장고 등 다양한 제품을 활용하여 고객들이 꿈꾸는 주방을 표현하고 다양한 요리들을 직접 시연해 재미와 함께 다채로운 맛과 멋을 관람객들에게 선사한다.

또한 삼성전자는 친환경 정책과 함께 친환경 혁신제품 및 신재생 에너지 기술을 이용하여 미래 친환경 라이프 스타일을 선보이는 친환경 존을 통해 글로벌 친환경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친환경존에서는 불필요한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해 효율을 최대 50%까지 개선한 절전형 LED TV·세계 최소형 3D 블루레이 플레이어·세계최초 태양광 넷북· 재생플라스틱 적용 휴대폰 등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관람객들이 보다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시연과 함께 전시한다.

생활가전 전시관에서는 차세대 지능형 전력망인 스마트 그리드(Smart Grid) 시대에 대비 하여 가전제품의 소비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홈 에너지 관리 시스템'(HEMS)을 선보인다.

또한 태양열을 이용한 세탁기, 태양광 전지, 지열시스템 등 신재생에너지와 연계하여 저탄소 가정을 실현하는 '스마트 에코 홈' 컨셉을 선보임으로써 친환경 선두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한 층 더 강화한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인기기사] 주식투자 3개월만에 `20억아파트` 샀다!

[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특검 "尹, 구속연장 없이 기소도 검토" [의왕=뉴스핌] 김학선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구속된 이후 조은석 특별검사팀의 출석 요구에 잇달아 불응한 가운데 15일 윤 전 대통령이 수감된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의 모습. 특검은 이날 윤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기간 연장 없이 바로 기소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7.15 yooksa@newspim.com   2025-07-15 14:38
사진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선사시대의 생활문화를 엿볼 수 있는 바위그림인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는 1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회의에서 한국 정부가 신청한 '반구천의 암각화'를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2010년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후 15년 만의 결실이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총 17건(문화유산 15건·자연유산 2건)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 [사진=국가유산청] 2025.07.12 alice09@newspim.com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로 지정된 울산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포함하는 유산이다.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에는 작살 맞은 고래, 새끼를 배거나 데리고 다니는 고래 등이 생동감 있게 표현돼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상화 생태계를 엿볼 수 있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2010년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후 지난해 1월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했다. 이후 서류 및 현장실사 등 심사를 거쳤다. 세계유산위원회는 '반구천의 암각화'에 대해 "탁월한 관찰력을 바탕으로 그려진 사실적인 그림과 독특한 구도는 한반도에 살았던 사람들의 예술성을 보여주고, 다양한 고래와 고래잡이의 주요 단계를 담은 희소한 주제를 선사인들의 창의성으로 풀어낸 걸작"이라고 평했다. 이어 "선사시대부터 약 6000년에 걸쳐 지속된 암각화의 전통을 증명하는 독보적인 증거이면서 한반도 동남부 연안 지역 사람들의 문화 발전을 집약해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사진=국가유산청] 2025.07.12 alice09@newspim.com 세계유산위원회는 등재 결정과 함께 사연댐 공사의 진척 사항을 보고할 것과 더불어 반구천 세계 암각화센터의 효과적 운영을 보장하고, 관리 체계에서 지역 공동체와 줌니들의 역할을 공식화하고, 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든 주요 개발 계획에 대해 알릴 것을 권고했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이번 '반구천의 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는 국가유산청과 외교부, 주유네스코대한민국대표부, 해당 지자체가 모두 힘을 합쳐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이번 등재롤 계기로 '반구천의 암각화'가 가진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충실히 보존하는 한편, 지역주민과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는 적극행정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은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상에 알려진 지 50여 년이 지났지만, 세계유산 등재까지는 쉽지 않은 긴 여정이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산청은 '반구천의 암각화'를 인류 공동의 유산으로서 가치를 지키고 잘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alice09@newspim.com 2025-07-12 18:0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