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휴온스(대표이사 윤성태)가 국내에서 개발된 골밀도 검사기(DXA)의 판매를 시작한다. 이를 위해 휴온스는 골밀도 검사기(DXA) 개발기업 비엠텍원드와이드(이하 ‘비엠텍’)와 공동 마케팅 협약을 체결했다.
휴온스와 공동마케팅을 추진하는 비엠텍은 1998년 설립된 벤처기업이다. 골밀도 측정기(DXA)의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이 회사는 2003년 유럽 CE인증을 받았으며, 독일, 일본, 베트남, 중국, 인도 등에 골밀도 측정기를 수출하고 있다.
휴온스가 공급하게 되는 골밀도 측정기는 오스테오프로(OSTEO - Pro) 제품으로, 이중에너지방사선흡수법 (DXA: Dual energy X-ray Absorptiometry)을 활용한 장비다. 이중에너지방사선흡수법은 골밀도 검사에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고, 방사선이 인체를 투과할 때 투과물질의 투과 정도를 측정해 골밀도를 검사한다.
휴온스 관계자는 “현재 10% 수준의 DXA장비 보급률을 30% 이상으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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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