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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연춘 기자] 교보증권은 21일 동부하이텍에 대해 삼성전자의 물량 확대를 통한 가동률의 바닥 확인에 이은 본격적인 가동율 회복과 내년 상각비 등 비용감소로 흑자전환에 대한 기대가 다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영준 교보증권 연구위원은 "삼성전자의 LDI를 중심으로 한 주문 증가가 생각보다 빠른 가동율 회복의 이유로 판단된다"며 "최근 삼성전자의 비메모리의 타이트한 라인 운영으로 자체 생산하는 8인치 물량 일부를 파운다라이 위탁생산하고 있어 삼성전자의 비메모리 생산물량 확대가 동부하이텍 가동율 제고에 일조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아날로그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익성이 낮은 로직제품의 매출비중 축소와 아날로그 비중 확대를 통해 ASP 상승으로 수익구조 개선 중"이라며 "내년 상각비 등 비용감소로 흑자전환에 대한 기대가 다시 증가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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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