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LG, 올 투자규모 19조원대 잠정결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작년과 비슷…중국 LCD공장 투자규모 '변수'

▲구본무 LG 회장이 지난 2일 시무식에서 올해 경영방침을 설명하고 있다.
[뉴스핌=최영수 기자]  LG그룹이 올해 투자계획을 놓고 막판 고심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지난해 투자규모와 비슷한 19조원대로 전망되고 있다.

6일 LG그룹에 따르면, 지난해 LG의 투자규모는 당초 계획(21조원)보다 줄어든 19조 5000억원 수준으로  잠정집계됐다.  이는 LG디스플레이가 추진했던 중국 광저우 LCD패널 공장 설립이 늦춰지면서 투자실적이 계획보다 줄어든 것이다.  

LG그룹은 올 투자규모를 당초 18조원대로 다소 보수적으로 계획했으나 최근 여타 그룹의 확장투자에 영향을 받아  투자규모를 1조원정도 늘려 19조원대 투자를 잠정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택과 집중 '투자 군살빼기'

LG는 올해에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투자할 방침이다. 특히 세계적인 경기위축을 감안해 과감한 투자 확대보다는 '선택과 집중'이라는 원칙하에 성장 잠재력이 있는 분야에 집중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LG는 전자부문 14조2000억원, 화학부문 3조6000억원, 통신·서비스부문에 3조2000억원 등 총 21조원의 투자계획을 세운 바 있다.

올해도 전자, 화학, 통신 등 핵심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투자를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전후방 연관산업 효과가 큰 스마트폰과 2차전지, LCD유리기판, LTE전국망 구축 등에 투자를 집중하는 한편, 해외자원개발에 대한 투자도 확대할 계획이다.

LG그룹 관계자는 "올해 투자규모는 지난해 투자실적과 비슷한 19조원대 중반이 될 것"이라며 "현재 각 계열사별로 세부적인 투자규모를 수립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올해는 대규모 투자가 완료단계에 들어감에 따라 지난해 계획보다는 감소할 수밖에 없다"면서 "다만 미래 준비를 위한 투자는 흔들림없이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장 큰 변수는 LG디스플레이가 추진 중인 중국 LCD패널 공장 투자계획이 다소 유동적이라는 점이다. LG는 중국공장 전체 투자액의 절반인 20억달러(약 2조3000억원)를 투자할 계획인데, 중국 정부와의 조율이 늦어지면서 투자계획 수립이 늦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LG그룹은 2012년 투자계획을 이르면 다음주 발표한다.

◇재계 일제히 투자확대…LG, 나홀로 감축 '부담'

하지만 LG가 올해 투자규모를 고심하고 있는 또 다른 이유도 있다.

삼성과 현대차, SK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올해 일제히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나홀로 감축하는 데 따른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현대차는 전년대비 16% 증가한 14조 1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고, 삼성도 투자를 대폭 늘려 50조원 규모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투자규모가 9조원에 불과했던 SK도 올해 두 배 이상 늘려 19조원을 투자하기로 하면서 LG측이 이를 감안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 발생했다.

재계에서는 LG가 여러가지 변수를 감안하더라도 SK보다는 투자규모를 줄이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해 LG전자의 실적 부진으로 인해 그룹의 사기가  꺾인 상황에서 나홀로 투자규모 줄인다면 재계에서 그룹의 위상이 더욱 실추될 게 뻔 하기 때문이다.

구본무 회장도 지난 2일 시무식에서 "단순히 경쟁기업을 따라잡겠다는 생각을 넘어 반드시 시장을 장악하겠다는 생각으로 철저히 준비하고 과감히 투자하라"고 질책한 바 있다.

LG그룹 관계자는 "지난해 LG디스플레이 중국공장 설립이 늦춰지면서 실질적인 투자액 19조원 수준"이라면서 "올해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LG는 각 계열사의 투자계획을 취합해 이달 중순쯤 전체적인 투자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LG가 올해 투자계획을 놓고 '실속과 명분' 두 가지를 어떻게 챙길 수 있을 지 주목된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트위터(@ys882)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영상 공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주관하는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마이 케이팝 스타(MY KPOP STAR)'의 예선 진출자 10팀의 영상이 24일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국내 참가자는 개똥(류진), 마틴(MARTI:N), 박희주, 차밍(Mingi Cha), 김승주(캐치)이며, 해외 참가자는 제이엑스알(JXR, 태국), 앨리스(Alice, 러시아), 하린(Harin, 독일), 젤리캣(JELLYCAT, 미얀마), 케이시야 탄(Keisya Tan, 인도네시아) 등이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이번 예선에서는 다양한 국적을 가진 지원자들의 개성 있는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우선 국내 참가자인 개똥(류진)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마로니에의 '칵테일 사랑'을 가창했으며, 마틴(MARTI:N)은 숀의 '웨이 백 홈(Way Back Home)'을 선보였다. 박희주는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와 베이비몬스터의 '위 고업(WE GO UP)'을 통해 반전 매력을 보여준다. 차밍은 지코의 '터프쿠키(Tough Cookie)'를, 김승주(캐치)는 캔트비블루(Can't be blue)의 '첫 눈에 널 사랑할 수는 없었을까'와 롱샷(LNGSHOT)의 '문워킨(moonwalkin')'을 부르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해외 참가자들의 활약도 돋보인다. 제이엑스알(JXR)은 언차일드의 '언차일드(UNCHILD)'를 파워풀한 댄스와 함께 선보이며 탄탄한 가창력을 증명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앨리스는 베이비몬스터의 '드림(Dream)'을, 하린은 제니의 '라이크 제니(like JENNIE)'를, 젤리캣은 블랙핑크의 '핑크 베놈(Pink Venom)'을 본인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케이시야 탄 역시 전소미의 '덤덤(DUMB DUMB)'으로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참가자들도 눈에 띈다. 개똥(류진)은 JTBC '싱어게인2' 27호 가수 출연, Mnet '포커스' 출연, TBS '박스가왕 왕중왕전' 최종 우승 등 화려한 방송 이력을 가진 지원자다. 박희주 역시 영종청소년가요제(장려상), 광주시민가요제(대상), 용인명품가요제(장려상), 전국호수예술제(우수상) 등 여러 가요제를 휩쓴 인재다. 차밍(Mingi Cha) 또한 대구 끼페스티벌에서 12팀 중 3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이번 대회는 온라인 예선을 시작으로 온라인 라이브 본선, 오프라인 결선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우승자 1명에게는 1억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국내 참가자 중 2~10위에게는 각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해외 참가자에게는 결선 진출 시 왕복 항공권과 숙박비 등 체류 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파격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 밖에도 글로벌 쇼케이스 및 공연 참여 기회, 언론 홍보와 인터뷰, 국내 엔터테인먼트사의 현장 캐스팅 등 다채로운 특전이 마련됐다. 아울러 전문 보컬·댄스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K팝 안무를 활용한 숏폼 콘텐츠 제작 지원 등 참가자들의 성장을 도울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영상은 4주에 걸쳐 매일 10팀씩 순차적으로 업로드된다. 진출자들은 앞으로 2주간 영상의 '조회수'와 '좋아요' 수를 기반으로 한 평가를 받게 되며, 이를 통해 본선 진출 여부가 판가름 난다. taeyi427@newspim.com 2026-06-24 11:00
사진
심우정 前검찰총장, 종합특검 첫 출석 [과천=뉴스핌] 김영은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계엄 합동수사본부(합수부)에 검사 파견을 검토했다는 의혹을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24일 2차 종합특별검사팀(종합특검)에 출석했다. 심 전 총장이 종합특검 조사를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심 전 총장은 이날 오전 9시38분께 경기 과천시 종합특검 사무실에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그는 '계엄사령부(계엄사) 합수부에 검사 파견을 지시했느냐', '법원이 검찰의 내란 가담 정황이 있다고 판단했는데 입장이 있느냐', '계엄 당일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과 어떤 통화를 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과천=뉴스핌] 김영은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계엄 합동수사본부(합수부)에 검사 파견을 검토했다는 의혹을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24일 2차 종합특별검사팀(종합특검)에 출석했다. 심 전 총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취소 결정에 즉시항고를 제기하지 않은 이유 등에 대해서도 묵묵부답한 채 이동했다. 심 전 총장은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당시 박 전 장관의 지시로 계엄사 합수부에 검사 등 인력 파견을 검토한 혐의를 받는다. 박 전 장관은 계엄 선포 직후 법무부로 돌아와 간부회의를 소집해 '합수부 검사 파견 검토'를 지시했고, 이후 심 전 총장과 세 차례 통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지난 22일 박 전 장관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하면서, 박 전 장관이 계엄 선포 직후 심 전 총장에게 전화해 인력 파견 요청을 지시했고 심 전 총장이 소관 부서에 이를 이행하도록 했다고 판단했다. 검찰청법상 검사 파견 시 장관이 총장 의견을 들어야 하는 만큼, 박 전 장관이 심 전 총장에게 협조를 구할 필요가 있었다는 취지다. 심 전 총장은 또 윤 전 대통령의 구속취소 결정 이후 즉시항고를 제기하지 않은 혐의도 받는다. 아울러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디올백 수수 의혹 사건 수사를 무마하는 데 관여했다는 혐의도 있다. 종합특검은 이날 심 전 총장을 상대로 그가 계엄 이후 검사 파견을 지시했는지 여부, 총장 시절 직권을 남용했는지 여부 등을 구체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과천=뉴스핌] 류기찬 기자 = 내란 가담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24일 오전 경기 과천시 2차 종합특검 사무실에 피의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6.06.24 ryuchan0925@newspim.com yek105@newspim.com 2026-06-24 09: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