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핌코 CEO "세계경제 동반 하강 대비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우동환 기자]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밑돈 미국의 5월 고용보고서로 글로벌 경제 동반 경기하강 우려가 가중되고 있어 투자자들의 대비가 필요하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2일 핌코(PIMCO)의 모하메드 엘 에리언 최고경영자(CEO)는 CNBC 기고문을 통해 유로존 채무위기와 미국의 고용시장의 회복 둔화로 침체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지금이 저가매수 기회가 될지 궁금해 하는 투자자들이라면, 예상치 못한 결과를 이끌 수 있는 4가지 변수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충고했다.

지난 주말 발표된 미국의 고용보고서가 글로벌 경제의 둔화 전망과 중첩되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세계 경제의 저조한 성장세와 일부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이 최근 주식을 비롯해 위험 자산에 대한 매도세로 이어지고 있고 미 국채의 수익률은 1.46%까지 하락하는 등 안전자산으로 수요가 몰리고 있다.

이 가운데 최근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급격한 투매 양상을 이용해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위험 자산을 매수할 기회라고 추천하고 있다. 이들은 자산가격이 결국 평균으로 회귀한다는 "평균회귀" 접근법을 인용해 과거 차트상의 역사적인 주요선들이 자신들의 주장을 지지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엘 에리언 CEO는 과거 사례를 통해 현 시점에서 적정 가치를 파악할 수 있다면 이런 시도는 적중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앞으로 있을지 모를 상황에 대비해 4가지 변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충고했다.

그는 우선 유로존의 상황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유로존이 침체에 빠지거나 정책당국이 다시 개입에 나설지 모른다는 이전 가정들보다 훨씬 더 심각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엘 에리언은 유럽의 구조조정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정책과 관련한 리스크가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그리스의 총선에서 알 수 있듯이 일부 국가에서 정치적인 대립각이 심화되고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이는 정책당국의 대응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나아가 경제에도 새로운 위협 요인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어 그는 일부 국가들이 성장 둔화와 부채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가혹한 디레버리징이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엘 에리언은 중앙은행들이 다시 한 번 개입과 추가 부양책을 동원할 수 있지만 시장에서는 다른 분야에서 정책입안자들이 돕지 않는다면 실효성이 떨어질 것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세계 경제 둔화에 대응하기 위한 공조가 필요하지만 아직 논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미국은 세계 경제를 주도하는 능력을 상실했으며 G7과 국제통화기금(IMF) 역시 신뢰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결론적으로 엘 에리언 CEO는 "모든 변수를 고려할 때 앞으로 경제와 금융, 정치화 사회 등 모든 면에서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지속될 것이며, 보다 덜 위험한 자산으로 투자자들이 이동하면서 채권, 상품, 통화 그리고 주식 가치가 일시적으로 역사적 적정가치에서 크게 이탈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윌 로저스가 수십년 전에 간파했듯이 투자금의 수익률만 보지 말고 투자원금 회수 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왕의 귀환" 주식 최고의 별들이 한자리에 -독새,길상,유창범,윤종민...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힘 최고위, 한동훈 '제명' 의결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민의힘이 29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제명' 징계안을 의결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당원 징계안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표결에는 최고위원 6명과 당 대표,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등 총 9명이 참여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표결 내용이나 찬반 부분은 비공개"라며 구체적인 표결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 징계 의결의 취지에 대해 최 수석대변인은 "의결 취지는 이미 윤리위 내용이 공개돼 있어 그 부분을 참고하면 된다"며 "기존 말씀드렸듯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의결 과정에서 징계 수위를 낮춰야 한다는 논의가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최고위원들 사이 사전회의는 배석하지 않아서 내용을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또한 "의결 때 비공개였고 저도 배석하지 않은 관계로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좌)와 한동훈 전 대표 [사진=뉴스핌 DB] 최 수석대변인은 "절차적으로 의결에 대한 통보 절차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미 의결이 된 부분으로서 결정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징계는 의결과 동시에 효력이 발생한다. 한편 한 전 대표가 가처분을 신청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당 입장은 따로 없다"며 "신청되면 신청 절차에 임해서 필요한 부분 소명이나 그런 부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제명 확정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allpass@newspim.com 2026-01-29 10:14
사진
[금/유가] 금값 5300불 돌파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28일(현지시간) 금값이 온스당 5300달러를 돌파하며 역사적인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고, 국제유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규모 함대 이란 파견" 발언에 4개월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2월 인도분 금 선물은 전장보다 4.3% 오른 온스당 5301.60달러에 마감했다. 금 현물은 장중 온스당 5325.56달러까지 급등했다. 금값은 최근 미 달러화 약세 추세를 반영하며 연일 고공행진 중이다. 이날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엔화 부양을 위한 인위적 개입은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 달러화가 반등했음에도 불구하고 금 가격의 오름세는 꺾이지 않았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지만 금값은 이를 소화하며 상승폭을 유지했다. 전문가들은 현재 금 시장이 외부 변수를 넘어선 강력한 관성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재너 메탈스의 피터 그랜트 부사장 겸 선임 금속 전략가는 "달러 반등에도 불구하고 금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현시점에서 귀금속 랠리는 일종의'독자적인 생명력'을 갖게 된 것 같다"고 진단했다. 그랜트 부사장은 "기술적으로 금이 과매수 구간에 있어 조정에 취약할 수 있다"면서도 "강력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환경인 만큼 다음 목표가는 5400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드바 [출처=블룸버그] 국제유가는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소식으로 4개월 래 최고치 부근에서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82센트(1.31%) 오른 배럴당 63.21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3월물은 83센트(1.23%) 상승한 68.40달러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발언은 이날 유가를 끌어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란을 향해 핵 협상 테이블로 나올 것을 촉구하며 "그렇지 않으면 미국의 다음 공격은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그는 "이미 대규모 함대가 이란으로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란 정부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맞받아쳐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미국 원유 재고의 깜짝 감소도 상승 재료였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 재고가 230만 배럴 감소한 4억 2380만 배럴이라고 집계했다. 이는 당초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180만 배럴 증가'와 정반대의 결과로, 공급 부족 우려를 자극했다. 다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 협상 소식은 유가상승 폭을 제한했다.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은 크렘린궁을 인용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미국 간의 3자 협상이 오는 2월 1일 아부다비에서 재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프라이스 퓨처스 그룹의 필 플린 수석 애널리스트는 "시장은 미국의 함대(Armada) 파견 우려로 장중 상승세를 보였으나 평화 협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고 설명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1-29 06: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