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연의 굴욕…한 시민 "웨얼 아 유 프롬?" 외국인 오해 배꼽

기사입력 : 2012년08월20일 07:31

최종수정 : 2012년08월20일 07:31

사진=방송 캡처

[뉴스핌=김인규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효연이 외국인으로 오해를 받는 굴욕을 당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2 '청춘불패2'에서는 멤버들이 청춘팀과 민박팀으로 나눠 외국인 친구들에게 한국의 관광 명소를 소개했다.

청춘팀은 '서울 중구 정동에 위치한 조선 시대의 궁궐로 원래의 명칭이 경운궁인 곳으로 가시오'라는 미션을 받고 덕수궁으로 향했다.

이때 그곳을 지나던 한 시민은 효연을 외국인으로 오해하고 "웨얼 아 유 프롬?(Where are you from?)"이라고 영어로 물어봤다.

영어 질문을 받은 효연은 "저 한국인인데요"라고 답하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고 영어로 말을 건넨 시민은 "아 창피해"라며 황급히 자리를 피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헐, 소녀시대를 모르시다니" "효연 머리색 때문에 그랬나", "이목구비가 이국적이긴 하지", "효연 외국인 오해, 굴욕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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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인규 기자 (ano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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