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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의 사람들은?…이목희·노영민·이상민·우윤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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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시민사회·학계·노동·문화예술 등 다양한 인사 참여

[뉴스핌=함지현 기자] 16일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로 선출된 문재인 후보의 승리는 단독으로 이뤄진 게 아니다. 정치와 시민사회, 학계, 노동, 문화예술인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문 후보와 함께 해 그의 승리를 이끌어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 사진=김학선 기자>
문 후보는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문화예술계의 안도현 시인, 시민사회 출신의 허정도 YMCA 전국연맹 이사장, 노동문제 전문가인 권기홍 전 노동부장관, 5선의 정치인인 이석현 의원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인선했다.

정신적 좌장은 한완상 전 통일부총리, 김창국 전 초대국가인권위원장, 고영구 전 국정원장이 맡고 있다. 한 전 부총리는 문재인 후보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고 있는 담쟁이포럼 대표를 맡고 있고 김창국 전 위원장과 고영구 전 국정원장은 후원회장을 맡고 있다.

대선 출마선언 이후 경선 과정을 책임져온 선대위는 이목희, 노영민, 이상민, 우윤근 등 3선의 총괄선거대책본부장들을 중심으로 활동해 왔다. 이목희 본부장은 기획총괄본부장을 맡아 경선 전략의 기획을 맡았고, 노영민 본부장은 홍보미디어총괄본부장으로 홍보와 TV토론을 비롯한 미디어 선거운동을 총괄했다. 이상민 정책총괄본부장이 후보의 각종 정책 공약을 총괄하고 우윤근 지역조직총괄본부장은 각종 조직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았다.

문 후보가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정책 분야의 경우 내용은 학계와 각계 전문가그룹이 지원하고 추진과 실무체계는 정치권 인사들이 맡는 형태를 띠고 있다.

추진과 집행은 3선 의원인 이상민 의원이 정책총괄본부장을 맡았다. 성장과 복지가 조화된 새로운 성장 정책은 이계안 전 의원, 일자리 정책은 노동연구원 출신의 은수미 의원이 담당하고 있다. 복지분야는 김용익 의원, 주거복지와 중소기업 분야는 김진애 전 의원과 이재한 전 중소기업중앙회부회장이 맡고 있다.  

이를 지원하고 있는 학계와 전문가그룹은 담쟁이포럼 연구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정우 경북대교수, 정해구 한신대교수, 이동걸 한림대교수, 이태수 현도대 교수(전 참여연대 사회복지위원장), 성경륭 한림대 교수, 송재호 제주대 교수, 김수현 세종대교수, 김좌관 부산가톨릭대교수, 배옥병 무상급식연대회장 등이 정치, 지역분권, 복지, 환경, 부동산, 교육 등 각 분야에 대한 정책적 지원과 조언을 하고 있다. 문정인 연세대 교수, 김기정 연세대교수,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 이수훈 경남대 교수, 서훈 전 국정원차장은 안보분야에 대한 자문을 맡고 있다.

선거전략과 기획은 이목회 의원이 기획총괄본부장을 맡아 진행해왔고 홍보미디어기획은 노영민 의원이 총괄하고 있다.

특히 홍보분야는 전문가 그룹이 결합해 차별화된 홍보를 하고 있다는 평이다. 홍보 고문을 맡은 최창희 더 일레븐스 대표는 '초코파이 정', '2002 월드컵 캠페인' 광고를 히트시킨 인물이다. 홍보기획본부장을 맡고 있는 정철 씨는 국내의 대표적 카피라이터로 광고연구원에서 후배 카피라이터들을 많이 배출해 '카피 교수'라 불리고 있다.

캠페인전략본부장을 맡고 있는 김영준 다음기획 대표는 김제동, 윤도현, 김C등이 소속된 연예기획사 '다음기획' 대표다. 디지털 캠페인본부는 아프리카TV로 알려진 문용식 전 나우콤 대표이사가 맡고 있다. 문 본부장은 문 후보의 온라인대변인도 함께 맡고 있다. 부산일보 기자 출신인 배재정 의원은 TV토론 등 미디어 분야를 맡고 있다. 

전·현직의원 등 정치권 인사들은 주로 지역과 조직을 담당해 문 후보를 돕고 있다. 3선의 우윤근 의원은 조직, 재선인 홍영표 의원이 직능과 부문 조직을 총괄해서 뛰고 있다. 박수현, 민홍철, 박남춘, 서영교, 유기홍, 유대운, 이목희,  윤후덕, 장병완, 전해철, 정호준 의원 등은 권역별 본부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시민사회 출신인 이학영 의원과 최민희 의원, 이용선 전 '혁신과 통합' 공동대표가 각각 시민사회와 직능을 챙기고 있고, 김상희 의원은 여성계, 한국노총 출신의 김경협 의원은 노동 쪽을 담당해 움직이고 있다.

장향숙 전 의원은 인권과 소수자 권리와 관련된 분야를 맡고 있다. 청년 비례대표 의원인 김광진 의원은 2030본부장을 맡아 2030세대와의 소통과 공감을 통한 선거운동을 책임지고 있다.

정동채 전 장관은 상임특보단장, 송훈석 전 의원은 정무특보단장을 맡고 있다. 윤후덕 의원은 비서실장, 도종환, 박범계, 윤관석, 진선미 의원은 대변인, 김윤덕 의원은 종합상황실장을 맡았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국민의 정부' 인사들이 다수 합류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김 전 대통령 퇴임 이후 비서실장을 맡았던 김한정 전 청와대 비서관은 문 후보의 수행실장 역할을 맡고 있으며, 이훈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은 TV 토론담당 특보, 황인철 전 청와대 통치사료비서관은 정무특보, 윤석중 전 청와대 해외언론비서관은 외신대변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리고 이용희 전 국회부의장, 김옥두 전 새천년민주당 사무총장, 조순용 전 청와대 정무수석, 김기만 전 청와대 춘추관장도 캠프에 참여하고 있다.
 
문화예술인 출신 인사로는 영화감독 이창동 전 문화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안도현·도종환 시인, 차승재 영화제작가협회 회장, 공연연출가인 탁현민 성공회대 교수, 김영준 다음기획 대표 등이 활동하고 있다.

법조계 출신 인사들도 적지않다. 이들은 대체로 법률 멘토단으로 참여했다. 법률 멘토단 고문으로는 참여연대 대표와 국가인권위원장을 지낸 원로법조인 최영도 변호사가 있다.

민변사무처장 출신의 김진국 변호사, 민변 대외협력팀장인 이광철변호사가 참여하고 있고, 검찰 출신으로는 전 대검마약부장을 지낸 신현수 변호사, 대전지검 천안지청장 출신의 이재순 변호사, 울산지검 형사1부장 출신의 박성수 변호사, 인하대 로스쿨 교수 출신의 김인회 변호사, 국정원 법제관 출신의 이석범 변호사를 비롯해 많은 법조인들이 문 후보를 돕고 있다.

군 출신 인사로는 특전사령관을 지낸 백군기 의원, 송영무 전 해군참모총장 등이 함께 하고 있다. 경찰출신으로는 이택순 전 경찰청장, 김도식 전 경기지방경찰청장, 박종환 전 충북경찰청장 등이 있다.

언론계 출신으로는 박광온 전 MBC 뉴스데스크 앵커가 미디어특보를 맡아 후보의 TV토론을 지원하고 있고, 조성호 전 지역신문발전위원장, 강기석 전 경향신문 편집국장, 조상기 전 한겨레신문 편집국장, 마권수 전 방송위원 등이 언론특보를 맡아 활동하고 있다. IT분야 출신으로는 장영승 전 나눔기술 대표가 미디어특보로 활동하고 있다.

문 후보는 출마선언 때부터 '함께 쓰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국민과 소통하고 동행하는 정치를 강조하고 있다. 지금은 '국민과의 동행 프로젝트, 국민명령 1호'라는 이름으로 대통령 당선 후 첫 국무회의에서 의결할 사항을 국민들로부터 제안받고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결정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한병도 전 의원이 맡고 있다.

문 후보의 담쟁이캠프에는 이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자들이 활동하고 있다. 특이한 점은 담쟁이캠프에 해외 유학파 출신의 자원봉사자들이 많다는 것이다. 재외선거팀장을 맡고 있는 김애경 미국 변호사(미네소타주립대 법과대학 졸업), 외신대변인인 신지연 변호사(뉴욕대 법과대학 졸업)는 유학파 출신으로 국내 대기업에 근무하다 그저 문 후보가 좋아 담쟁이캠프에 합류한 케이스다.

또한 일본 게이오대 이홍천 교수가 방학을 맞아 캠프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고, 박무영씨(미국 버클리대, 21), 박성재씨(일본 와세다대, 27), 임소현씨(미국 일리노이대, 24) 등이 재외선거팀과 공보팀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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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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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판 다이소, '와우샵' 초저가 승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이마트가 5000원 이하 초저가 생활용품 편집숍 '와우샵(WOW SHOP)'을 앞세워 다시 한 번 초저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사실상 다이소가 독점해온 시장을 정조준한 행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최근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 형태의 '와우샵'을 시범 운영 중이다. 지난 17일 왕십리점에 약 20평 규모로 도입한 데 이어 연말까지 은평점(19일), 자양점(24일), 수성점(31일) 등 총 4개 점포로 확대한다. 와우샵 은평점 전경. [사진=이마트 제공] 와우샵은 전 상품을 1000원·2000원·3000원·4000원·5000원 균일가로 판매하는 것이 핵심이다. 초저가 생활용품 1340여 개 중 64%를 2000원 이하, 86%를 3000원 이하로 구성해 가격 경쟁력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마트는 앞서 2018년 '삐에로쇼핑'을 통해 유사한 초저가 실험에 나섰지만 2년 만에 사업을 철수한 바 있다. 삐에로쇼핑은 '오프프라이스+초저가'를 콘셉트로 1000원대 상품부터 브랜드 이월 상품까지 혼합 진열하고 미로형 동선과 자극적인 매장 연출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매장 정체성이 불분명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상시 저가 매장인지 할인 전문점인지 소비자 인식이 흐릿했고 대형마트와 분리된 독립 매장 구조로 집객과 회전율을 안정적으로 확보하지 못한 점이 한계로 작용했다. 업계에서는 와우샵이 삐에로쇼핑과는 다른 출발선에 서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와우샵은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으로 운영돼 기존 고객 트래픽을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고 전 상품을 1000원~5000원 균일가로 단순화해 가격 메시지도 명확하다. 무엇보다 이마트 해외 직소싱과 품질 관리 역량을 앞세워 '싼 가격이지만 믿을 수 있는 상품'이라는 인식을 강화하려는 전략이 눈에 띈다. 다이소 김포 장기점 매장 전경. [사진=다이소] 이 같은 평가의 배경에는 초저가 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성공 공식'이 존재한다는 점도 작용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다이소다. 다이소는 균일가, 생활필수품 중심, 언제 방문해도 저렴한 가격이라는 단순한 포지션을 수십 년간 흔들림 없이 유지해왔다. 복잡한 기획이나 과도한 연출 대신 소비자가 기대하는 가격과 품목을 정확히 충족시켰고 전국 단위 점포망을 통해 일상 동선 속 구매를 자연스럽게 만들었다.  와우샵의 성패를 가를 관건은 결국 '지속성'이다. 일회성 화제에 그치지 않고 상시 초저가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을지가 핵심이다. 업계에서는 이마트가 대형마트라는 기존 경쟁력 위에 초저가 포맷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과거 삐에로쇼핑과는 구조적으로 다르다고 본다. 와우샵이 단기 실험을 넘어 이마트 매장의 고정 코너로 안착할 경우 초저가 시장의 판도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마트는 올해 들어 와우샵 외에도 4950원 화장품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 880원부터 4980원까지 가격을 고정한 '5K프라이스', 노브랜드 확대 등 초저가 실험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이는 과거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소비자가 체감하지 못하는 10원, 100원 차이는 의미가 없으며, 상식 이하 가격으로 팔아야 한다"고 강조해온 가격 철학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중간 가격대는 사라지고 '초저가와 프리미엄만 살아남는다'는 그의 판단이 최근 이마트의 전방위 초저가 전략으로 다시 구현되고 있다는 평가다. mkyo@newspim.com 2025-12-2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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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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