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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쇼` 이기영 호주서 용감한 시민상 받은 사연 [이기영 사진=SBS 방송캡처] |
[뉴스핌=이슈팀] 배우 이기영이 호주에서 '용감한 시민상'을 받았던 사연을 전격 공개했다.
19일 밤 방송된 SBS '고쇼'에는 영화 '비정한 도시'의 조성하, 이기영, 서영희가 출연해 재치 넘치는 입담을 과시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이기영은 호주에서 모범 시민상을 받았던 사연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기영은 "호주로 유학을 갔었다. 점심시간 학교 앞 술집에 무용과 퀸카 캐서린이 있었다"며 "옆자리 앉을라고 문을 열었는데 바에 있던 남자들이 캐서린을 안고 있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이기영은 "멋져 보이고 싶어서 바(bar)를 밟고 돌려차기를 했다. 하고나서 봤더니 상대방 2명이 나를 포위해 한 방에 기절했었다"며 "발차기 덕분인지 호주에서 모범 시민상 같은 것을 받았다"라고 말해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 날 조성하, 이기영, 서영희는 영화 '비정한 도시'에 함께 출연한 배우임에도 불구하고 처음 만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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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