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문재인측 "박근혜 5촌이내 친인척 재산 1조3000억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새누리당 "한심한 저질 네거티브"

[뉴스핌=함지현 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측은 3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를 겨냥해 "단언하건데 박 후보의 최대 약점 중 하나는 일가 친인척의 재산 문제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근혜 후보(왼쪽)와 문재인 후보 [뉴스핌 자료사진]
문 후보측 진성준 대변인은 이날 영등포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혹여 박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면 그때 대통령 친인척들의 재산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이 우리들의 판단"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진 대변인은 "새누리당은 박 후보 일가가 차지하고 있는 강탈 재산, 헌납 재산 일체에 대해서 형성 경위를 자백하고 그에 합당한 원상회복 조처를 해야 할 것"이라며 "대통령 후보자의 경우는 적어도 대통령의 형제, 자매와 그 배우자의 재산을 공개하도록 하는 일명 '서향희법'의 국회 통과에도 적극 협조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새누리당이 박 후보 일가 친인척의 재산 현황을 전해 듣고 무척 당혹스러운 모양"이라며 "전면으로 부인할 수 없으니 네거티브하지 말라는 식으로 펄쩍 뛰고 있다"고 꼬집었다.

전날 문 후보측 우상호 공보단장은 '박근혜 후보 검증 브리핑'을 통해 "박 후보 및 박 후보의 5촌 이내 친인척의 재산만 합쳐도 1조3000억원이며, 남으로부터 강제로 강탈한 재산까지 합쳤을 경우 4조원 규모의 어마어마한 재벌 후보"라고 겨냥했다.

우 공보단장은 "이 정도의 재산을 가지고 있고 운영하고 있는 박근혜 후보 일가가 서민후보 운운할 수 있느냐는 점에서 상당히 문제점이 있다"며 "이명박 대통령의 경우를 보더라도 결국 대통령이 되고 나면 부자를 중심으로 재벌을 중심으로 한 정책을 펼칠 수밖에 없는 존재론적 이유가 여기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더 심각한 것은 강탈과 무상증여, 불법증여로 이뤄진 재산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에 더욱 심각성이 있다"며 "잘 아는 것처럼 전두환 대통령이 정권을 찬탈한 이후 청와대 금고에서 6억원의 돈을 무상으로 증여받은 바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 6억 원의 용처, 어디에 썼는가. 그때 세금은 냈는가"라며 "박 후보의 82년도 집은 당시 경남기업의 신 회장이 자기 땅에 집을 지어 무상으로 증여했는데 바로 그 집이 모태가 돼 지금 박 후보의 재산 21억원 중 부동산 가격이 18억에서 19억에 달한다"고 말했다.

이어 "결국 박 후보 재산의 70~80%는 무상증여로부터 이뤄진 것"이라며 "과연 이분들이 재산 형성과정에서 강탈과 무상증여로 축적한 재산이 과연 부의 축적의 정당성이 있느냐는 점에서 심각한 문제점이 있다"고 힐난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은 "저질 네거티브"라며 즉각 반발했다.

이상일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3일 브리핑에서 "이런 한심한 저질 네거티브는 하면 할수록 역효과만 난다는 이치를 문 후보 캠프는 모르는 모양"이라며 받아쳤다.

이 대변인은 "우 단장의 계산법은 황당하기 짝이 없다"며 "박 후보가 신고한 재산 21억8100만원에 동생 박지만 씨 부부의 재산을 더하고, 그것도 모자라니 박 후보 외사촌 등 친인척 재산까지 합쳐야 한다면서 일가의 재산 합계가 1조3000억원이 된다고 우겼다. 여기에다 정수장학회와 영남학원 재산까지 더해야 하며, 그렇게 해서 나온 재산규모가 4조원이 넘는다는 게 우 단장의 계산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우 단장의 말을 듣고 수긍할 국민이 과연 얼마나 있을지 의문"이라며 "우 단장이 개인의 재산과 외사촌을 비롯한 친인척 재산, 그리고 공익재단 등의 재산을 구분하지 못한다면 아둔하다고 볼 수밖에 없다. 그가 차이를 구분할 줄 알면서도 억지주장을 했다면 박 후보를 흠집 내기 위해 꼼수를 부린 것밖에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어 "문 후보는 우 단장의 계산법에 동의하는지 박 후보가 강탈 재테크의 대가라고 생각하는지 밝혀 달라"며 "혹시 문 후보가 우 단장에게 이런 저질의 네거티브를 하라고 지시한 것은 아닌지 궁금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김건희 1심 선고 TV 생중계 허가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건희 여사의 1심 선고가 28일 TV로 생중계된다. 유튜브 뉴스핌TV에서도 생중계 예정이다. 김건희 여사. [사진=뉴스핌 DB]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우인성)는 27일 방송사들이 신청한 김 여사 1심 선고 중계 요청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선고는 28일 오후 2시10분에 열리며, 법원이 자체 장비로 촬영한 영상을 각 방송사에 실시간 송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 여사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 관련 공천 개입,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한 통일교 청탁 등 혐의로 기소됐다. 김건희 특검팀은 김 여사에게 징역 15년과 벌금 20억원, 추징금 9억4864만원을 구형했다.   abc123@newspim.com 2026-01-27 14:18
사진
2025년도 법관평가 결과 발표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조순열)는 소속 변호사들이 평가한 2025년도 법관 평가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는 변호사 2449명이 참여해 총 2만3293건의 평가표가 접수됐다. 서울변회에 따르면 5명 이상의 변호사로부터 평가받은 유효 평가 법관은 1341명으로, 이들의 평균 점수는 84.188점(100점 만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점수인 83.789점 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최근 5년간 법관 평가 평균 점수는 2021년을 제외하고 모두 80점을 웃돌았다.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조순열)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소속 변호사들이 평가한 2025년도 법관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은 서울지방변호사회.[사진=뉴스핌DB] 유효 평가 법관 1341명 가운데 평균 100점을 받아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서울고등법원 권순형 법관과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김주완 법관을 포함하여 64인이 평균 점수 95점 이상을 받아 우수 법관으로 선정되었다. 또 평균 점수 95점에는 다소 못 미쳤으나 평균 평가 횟수보다 1.5배 이상의 다수에게 평가받았으면서도 90점 이상의 좋은 점수를 기록한 법관 8인도 우수 법관으로 추가 선정되었다. 특히 2025년도 법관 평가는 우수 법관의 선정 기준을 강화하여 7명 이상의 변호사로부터 평가받은 법관을 대상으로 우수 법관을 선정하였다. 우수 법관으로 선정된 72인의 평균 점수는 94.713점으로, 최하위 법관의 평균 점수인 37.333점과 50점 이상의 격차를 보였다. 우수 법관으로 선정된 법관들에 대해서는 ▲치우침 없는 충실한 심리 ▲논리적 판단 ▲충분한 입증 기회 보장 ▲철저한 재판 준비 ▲경청과 배려 있는 태도 등이 공통적으로 긍정 평가됐다. 반면 고압적 언행, 예단을 드러낸 재판 진행 등으로 문제 사례가 반복된 법관 20명은 '하위 법관'으로 분류됐다. 이 가운데 서울동부지방법원 소속 A 법관은 최근 6년간 5차례 하위 법관으로 선정돼 성명 공개 대상에 해당했으나, 서울변회는 법원의 개선 약속 등을 고려해 성명은 공개하지 않고 주요 문제 사례만 공개했다. 서울변회는 "사법 정의의 최후 보루로서 소임을 다하고 있는 대다수 법관의 헌신에 경의를 표한다"며 "이번 평가 결과가 사법부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pmk1459@newspim.com 2026-01-27 11:4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