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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전망-기계] 중국이 살아야 굴삭기도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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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기계산업진흥회 ‘2013년 기계산업 전망’ 보고서

[뉴스핌=김홍군 기자] 국내 기계업계는 계사년(癸巳年) 새해 중국시장의 회복에 기대를 걸고 있다. 지난해 기계 업계는 미국과 중동 등으로의 수출이 호조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유럽의 경제위기와 중국의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굴삭기를 비롯한 건설기계 시장은 내수와 수출이 모두 위축돼 가동률을 떨어뜨리고, 수익성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자료 : 한국기계산업진흥회(2012, 2013년은 예상치).
두산인프라코어의 경우 당초 10조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이에 미치지 못할 전망이다.  

올해 중국 기계시장은 지난해 등장한 새 지도부의 경기부양책이 효과를 발휘하며 서서히 살아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 시진핑 체제로의 정권교체 이후 경제 회복을 위한 인프라 투자 확대에 대한 관심도가 커지고 있다”며 “단기간에 높은 성장을 기대하긴 어렵지만 소비와 투자를 정책의 큰 틀로 정했다는 점에서 투자 확대를 통한 건설 중장비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올해 공작기계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최근 ‘2013년 기계산업 전망’ 보고서에서 내년 공작기계 생산이 6조9800억원으로, 지난해(6조6400억원)에 비해 5.1%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자동차 신차개발 수요가 부족하지만 하반기부터 설비투자 등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수출도 최대 시장인 미국과 중국의 경기부양에 대한 기대감으로 전년 대비 8.3% 증가한 27억5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원ㆍ달러 및 원ㆍ엔화 환율 하락으로 가격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는 점은 부정적이다.

건설기계는 중국 경기의 회복 전망에도 불구하고 쉽지 않은 한 해가 될 전망이다. 그동안의 시장침체로 재고가 누적돼 이를 해소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내년 건설기계 생산이 지난해보다 1.2% 증가한 12조2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수출은 지난해 81억5500만 달러에서 올해에는 84억8500만 달러로, 4%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밖에 냉동공조는 여름철 냉방기 판매 실적 저하와 재고부담 등으로 침체가 지속되고, 섬유기계도 국내 설비수요의 한계로 투자 부진, 국산기계의 가격쟁쟁력 약화 등으로 생산이 위축될 전망이다.

기계업계는 올해 친환경 기계를 중심으로 한 기술개발 및 수요확대에 나서 위기를 극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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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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