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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자동차생산 2.1% 감소…내수 줄고 수출 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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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내수판매 반짝 증가 '개별소비세 효과'

[뉴스핌=최영수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의 자동차 생산이 내수부진의 영향으로 소폭 줄어들었다. 수출은 세계경기 위축에도 불구하고 제자리를 유지하며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식경제부(홍석우 장관)는 지난해 자동차 생산이 2.1% 감소하고, 내수는 2.4% 줄어들었으며, 수출은 0.4%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생산은 내수판매 부진과 노사관계 불안으로 인한 생산차질 등으로 전년비 2.1% 감소한 455만 8160대를 기록하며 2009년 이후 3년만에 감소세를 나타냈다.

지경부 김정회 자동차조선과장은 "2010년과 2011년 무분규로 타결됐던 임금단체협상이 지난해는 타결이 지연됐다"면서 "부분파업 등의 생산차질로 이어져 3분기에 큰 폭의 생산 감소를 유발했다"고 설명했다.

(자료:지식경제부)

수출은 EU 시장 침체 등으로 인한 일부 지역의 수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신흥국을 중심으로 전년비 0.4% 증가한 316만 5689대로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지역별 수출은 EU와 아시아, 중남미 지역은 감소했으나,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미국과 동유럽, 아프리카 등의 신흥국은 증가세를 유지했다.

차급별로는 고유가 지속과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증가로 고연비의 경형급 차종과 하이브리드 모델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내수는 경기부진 속에서 고유가, 가계부채 부담 증가 등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해 전년대비 2.4%가 감소한 154만 1715대를 기록하며 2008년 이후 4년만에 감소했다.

다만 4분기는 한시적으로 시행된 개별소비세 인하와 판매사의 마케팅 강화로 인해 2010년 4분기 이후 분기별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자동차 생산은 조업일수 축소로 인해 전년대비 5.4% 감소한 40만 2135대를 기록했으며, 수출도 10.3% 줄어든 27만 336대를 기록했다.

반면 내수판매는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 전 혜택을 누리려는 수요가 몰리면서 전년대비 6.5% 증가한 14만 6991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9년 12월 이후 36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제조사별로는 현대차가 전년대비 7.8% 감소한 17만 1685대, 기아는 12.0% 급감한 13만 3962대를 기록했다.

반면 한국GM(7만 2678대)과 쌍용차(1만 926대)는 내수 및 수출의 전반적인 증가세에 힘입어 각각 4.9%, 37.8% 증가했으며, 르노삼성(1만 1731대)도 수출 호조와 기저효과로 32.0% 증가했다.

김 과장은 "국산차의 제품경쟁력 및 브랜드 인지도 향상, 고연비 소형차 선호도 증가에도 불구하고, 조업일수 축소에 따른 공급물량 감소에 따라 수출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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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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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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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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