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도시권 광역철도 제도 개선 세미나
[뉴스핌=고종민 기자]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은 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대도시권 광역철도 제도 개선 세미나에서 "저는 당대표로서 뿐만 아니라 인천시민으로서도 적극적으로 이것(대도시권 광역철도)을 추진하는데 일조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세미나는 최경환·윤호중·이현재 의원과 경기도가 공동 주최했다.
황우여 대표는 이번 세미나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국민생활권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광역화가 되고 있는 만큼 대도시권 광역철도 사업의 추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황 대표는 "올해 예산부터 법제화 등 모든 것을 뒷받침해서 나라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좋은 제도가 나오기를 바란다"며 " 국민이 가장 바라고 속 시원해야 될 세미나가 열리고 있다"고 했다.
이어 "저도 매일 인천에서 서울로 출퇴근하기 위해 오가는데 세 시간이 걸리며 비용이 일년에 상당할 것"이라면서 "수도권과 경인지역 뿐만 아니라 경기도·부산·대구·광주 그리고 요새는 대전·세종까지 전국적인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이병석 국회부의장과 김기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 이상일 새누리당 대변인, 최경환 새누리당 의원, 윤호중 민주통합당 의원,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기혁 대한교통학회장 등이 참석했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